노자, <도덕경> 4장


道, 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1] 길은 텅비어 쓰이니,

채우고 채워도 채우지 못하니.

그 깊음이여, 만물의 근본 같아.


[2] 그 날카로움이 무뎌져

그 엉김이 풀리고

그 빛과 하나되어

그 먼지와 같이 되니

그 맑음이여, 언제 어디든 있는 것 같아.


[3] 나는 그것이 누구의 아들인지 알지 못하나,

먼저 하나님을 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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