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3장


不尙賢, 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是以 聖人之治,

虛其心, 實其腹, 

弱其志, 强其骨,

常使民無知無欲, 

使夫智者不敢爲也, 

爲無爲, 則無不治


[1] 닦아난 이를 높이지 말아서, 씨알이 다투지 않게 하고,

얻기 힘든 물건을 귀히 여기지 말아서, 씨알이 훔치지 않게 하고,

옳은 바람도 보이지 말아서, 씨알이 마음 어지럽지 않게 한다.


[2] 이래서 씻어난 이의 다스림은,

자신의 맘을 비워 그 속이 꽉 차있고,

자신의 뜻을 버려 그 뼈가 튼튼하다.


[3] 늘 씨알에게 못된 앎도 없게 하고, 못된 바람도 없게 하여,

그저 못된일을 알아버린 사람도 감히 하지 못하게 한다.

땅의 일을 위함 없이 하니, 못 다스릴 것이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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