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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계신과 우리 아버지” 우리가 하늘에 계신 존엄하신 분을 아빠라 부를 수 있는 이 위대한 영광에 참여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이 있었습니다. 그 분께서 우리의 죄책을 모두 감당하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범법자요, 반란군이었던 우리가 이제 아들과 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분일지언정 아빠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는, 하나님을 아빠라 부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빠라 부를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하나님을 아빠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을 저주하고 핍박합니다. 예수 믿는 유대인들의 집을 봉쇄하고, 출입을 하지 못하게 하고, 학교나 직장에서 의도적으로 따돌리고 괴롭힙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의 고백이 너무 귀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되어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만이 고백할 수 있는 이 예수 공동체의 고백은 너무도 귀하고 감사한 고백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이 고백이 어느 곳에서는 삶의 위협을 감수해야 하는 것임을 우리가 꼭 알아야겠습니다. 하나 질문합시다. 이 사람들은 삶의 위협을 받고 어렵다하더라도 이 고백,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을 포기할까요? 예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고백을 버리겠습니까? 절대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치, 밭에서 보물을 발견하면, 집 팔고 땅 팔고 냉장고 팔아, 기어이 그 밭을 사고 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을 다 팔아도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알아, 하나님의 자녀된 것과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당신은 거룩한가?


  오늘은 새로운 구절,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시며” 를 가지고 이 의미들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우리가 저번 주에 배웠던 것을 다시 떠올려보자구요. 

  ‘거룩’이 뭐에요? 거룩은 ‘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완전무결한 상태’, 또한 ‘그 죄를 미워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이에요.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아들, 딸들에게 요구하시는 성품이기도 합니다. 죄와 완전히 떨어져 있고, 죄를 미워하는 것 말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 여러분은 한 주간 살면서, 정말 거룩하게 살았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딸로 그렇게 살았습니까?


  아니요. 우리는 거룩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삶에 죄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죄와 완전히 떨어져 있지 못했습니다. 그 죄를 미워하기는커녕, 그 죄와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나님처럼 거룩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사실 이것은 충격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거룩하지 못했다. 이것은 결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게 되었습니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나의 죄책을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따라 거룩하게 살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당연한 것이죠. 더 이상 사탄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그 분의 아들, 딸로서 너무도 당연한 처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을 따르지 않고, 이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는 것은 너무 비참한 일입니다. 우리가 그 아들의 피를 얼마나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가 그 십자가의 제사로 이뤄진 변화를 얼마나 헌신짝 취급하는지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 분의 복음은 우리의 죄를 이기지도 못하는 약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거룩하게 살지 못할 만큼 능력이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우리의 삶 속에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이 잘못된 것입니까? 우리의 삶이 잘못된 것입니까? 

  우리는 십자가를 믿는다고 말하나, 거룩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빠라 고백하나, 그 분을 닮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거룩하게 살지 못한 나. 죄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 못한 나. 죄를 미워하지 않는 나에 대해서 가슴을 치고 통곡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면서도, 내 삶이 거룩하지 않다면, 이것처럼 심각한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뭔가가 잘못된 겁니다. 뭔가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믿는 자들의 거룩한 삶을 약속합니다. 성경은 예수 믿는 자들의 사랑을 증언합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삶이, 성경의 증언과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면, 이것은 반드시 뭔가가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그 뭔가입니다. 거룩하게 살지 못하는 자에게 문제가 되는 그 뭔가가 뭔지를 살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2. 우리의 거룩은 그 이름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들의 삶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같이 따라해봅시다. ‘오늘 우리의 삶은, 그 분의 이름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다.’ 즉,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거룩하게 살 때, 이방인들은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거룩은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거룩한 삶을 잃어버렸다면, 우리는 곧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룩은, 거룩한 척, 기도 잘하는 척, 말씀 잘 찾는 척, 이런 척이 아닙니다. 우리가 배운대로, 죄와 떨어져서, 죄를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예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나쁜 마음, 나쁜 습관, 나쁜 행동들과 작별인사를 고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18,19

여러분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여러분의 헛된 생활방식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지만, 그것은 은이나 금과 같은 썩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흠이 없고 티가 없는 어린 양의 피와 같은 그리스도의 귀한 피로 되었습니다.


  흠이 없고, 티가 없는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아, 은과 금으로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그 피로 말미암아 예수쟁이는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헛된 생활들, 잘못된 행동들에게서 해방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아들, 딸들의 거룩한 삶은 곧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러한 자리로 부르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룩한 삶으로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데에 왜 우리를 부르셨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 딸들의 거룩한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잘 기억한 채, 다음의 물음에 답해봅시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 그렇습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삶으로 그 분에게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은, 곧 우리가 지음 받은 원래의 목적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타락한 자가 살아낼 수 없는 그 거룩은, 구속된 자의 삶의 모습입니다. 타락에서 벗어난 자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거룩이 말입니다.


  우리가 그 분의 아들과 딸로서, 하나님의 거룩을 닮아 살면,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그렇다면, 믿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을 나타내야겠어요. 믿는 사람이 하나님을 나타내야겠어요? 당연합니다. 믿는 사람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나타내야지,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나타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보이는 삶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이 보이지 않습니다. 죄와 피흘려 싸우려는, 죄를 미워하려는 모습들이 하나님의 아들, 딸들에게서 사라집니다. 그러한 변질된 아들, 딸들에게서는 하나님과 닮은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고, 다시 사탄의 아들, 딸로, 이 세상의 사람들과 다를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창조의 목적을 망각한 타락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예전에 이런 구절을 본적이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2:22

다음과 같은 속담이 그들에게 사실로 들어맞았습니다.

"개는 자기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다." 

그리고 "돼지는 몸을 씻고 나서, 다시 진창에 뒹군다." 


  이 구절은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마음의 죄들을 다 토해냈는데도, 맑은 물로 씻어 새 생명 속에 살 수 있는 몸이 되었는데도, 다시 죄들을 먹고, 다시 사망 속에서 뒹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거룩을 잃어버린 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예전에 ‘하나님께 영광’이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 배운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뜻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을 보고,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우리를 그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려는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친히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거룩을 잃어버린 자들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은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 어떤 이방인도, 거룩을 잃어버린 자를 보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지 않습니다.


3. 내가 내 이름을 거룩하게 하겠다


  이러한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에스겔 36:21

나는, 이스라엘 족속이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더럽혀 놓았지만, 

내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다.


  “내 거룩한 이름이 더렵혀지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다.” 하나님의 맏아들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나라에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말하나, 정작 거룩한 삶은 모두 송두리째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은 거룩하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 때문에 더렵혀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에스겔 36:23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으므로, 

거기에서 더럽혀진 내 큰 이름을 내가 다시 거룩하게 하겠다. 

이방 사람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너희에게 내가 내 거룩함을 밝히 드러 내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도,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이 상황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입니까? 내가 내 이름을 거룩하게 하겠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그 이름의 거룩을 다시 찾으십니다. 그것도 이방 사람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그 거룩함을 밝히 드러내시겠다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비로소, 이스라엘도, 이방인들도 모두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라는 것, 그 분만이 높임받기 합당하시다는 것, 모든 영광이 그 분에게 있다는 것. 그럼 하나님께서 그 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 무엇을 하십니까?


에스겔36:24 

내가 너희를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데리고 나아오며, 

그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다가, 너희의 나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이것입니다. 흩어져 있던 하나님의 사람들을, 다시 한 곳에 모아, 그들의 나라로 데리고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즉, 따로따로 살면서,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던 사람들을 모아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공동체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공동체는 거룩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던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 이름의 거룩을 다시 찾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그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을 위해!

 

  주기도문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라는 구절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냥 공동체 아니라 예수 공동체입니다. 이 예수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이름을 먹칠했던 사람들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타락의 결과에서 헤어나올 수 없어서, 날마다 죄책만 쌓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람들을 예수 공동체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 타락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그 위대한 제사로 구속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삶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거룩을 닮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구속된 사람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며,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음받은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 공동체에 속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진리를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으며, 다른 사람들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볼래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한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고백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 지는 것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바로 우리의 삶을 통해서! 거룩할 수 없었던 우리가 그 이름의 거룩을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 으로 그 거룩을 닮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홀로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가 얼마나 거룩에서 먼 삶을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우리가 죄와 싸우는 것을 얼마나 쉽게 잊는지 말입니다. 우리는 자격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자격없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 이름의 거룩을 회복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통해서요? 공동체에 속한 우리의 거룩한 삶을 통해서 말입니다. 


에스겔20:41

내가 여러 민족 속에서 너희를 데리고 나오며, 

너희가 흩어져 살던 그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올 때에, 

나는 아름다운 향기로 너희를 기쁘게 맞이하겠다. 

이방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것이다. 


  타락한 세상에서 흩어져 살던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향기로 우리를 기쁘게 맞이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방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니까?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것 때문에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 이름의 거룩. 그 이름의 영광. 창조의 본래 목적.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며, 그 분에게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고, 창조의 본래 목적을 회복하는 그것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삶이 거룩해지는 것을 요구합니다. 이 시간 저는 믿습니다. 우리의 삶은 거룩해질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릴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거룩이  회복된 우리의 삶을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하나님 이름의 거룩. 만약 우리가 이 이유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다시 모여야 합니다. 만약 이 이유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 이제 헛된 생활방식에서 벗어나십시다. 우리가 헛된 생활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은이나 금과 같이 썩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흠이 없고 티가 없는 어린 양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된 것입니다. 그 피는 영원합니다. 그 피는 능력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그 피는 죄를 이깁니다. 그 피는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믿는 공동체에 속한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 이름의 거룩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여러분의 삶을 요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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