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주일학교 스무번째 설교
신명기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십계명은 십자가다 IV
십계명은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열 가지 계명을 통해서 십자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길의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다시 살펴봅시다.
첫째,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둘째, 우상과 형상을 만들지 마라.
셋째,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마라.
넷째, 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모든 계명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계명의 결론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며 두 번째는 우리의 마음을 바꿀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계명은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입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14장 6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두 번째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만드는 그 분의 형상은 다 가짜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 금송아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형상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을 보겠습니다.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예수 그리스도 만이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볼 수 없는 그 분을 믿게 하는 것은 눈이 아닌 바로 마음인 것입니다. 이것이 십계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그리고 그 믿는 것은 우리의 마음으로 믿는 것. 이것을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계명은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계명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로마서 10장 13절을 보겠습니다.
로마서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습니다. '부른다' 는 것은 그 분이 계시다는 것과 그 분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이 두 가지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사지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은 그 거룩한 이름을 아무렇게나 부르거나 그 이름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그 이름은 영광받기 합당한 이름입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2절을 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네 번째 계명은 무엇입니까?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 입니다. 이것은 이미 제가 4월 12일날 설교했지요. 안식일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를 더 괴롭고 힘들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까? 모처럼 쉬는 날 우리를 못살게 괴롭히시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 날을 쉬는 날로 주신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쉬는 날 기꺼이 우리의 자유로 나아와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행위로 지키지 않고 마음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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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살펴볼 다섯 번째 계명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신명기 5장 16절을 보겠습니다.
신명기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뭐하라구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여러분 공경이 뭐에요? 이 '공경'이라는 말의 원래 뜻은 '무겁다'입니다. 즉 부모님은 무거운 분이시라는 거에요. 뚱뚱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는 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은 여러분들의 친구가 아니에요. 그 분은 나에게 무거운 분이십니다. 그 의미는 그 분들은 아주 중요한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분들임과 동시에 우리가 사랑해야하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부모님입니다.
에베소서 6장2절을 보겠습니다.
에베소서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이 뭐라구요? 네. 약속있는 첫 계명. 왜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5번째 계명인데 왜 그것을 약속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마가복음 12장 28절 부터 30절을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12:28~30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모든 계명 중에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역시 이번에도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의 시작은 마음을 다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 모든 계명중에 첫째 계명입니다.
근데 이것이 십계명 제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와 연관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는 것과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왜 같은 계명이라는 것입니까? 이것은, '눈에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부모님은 그냥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부모님으로 정해주신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결정권이 없었습니다. 그냥 태어나니까 여러분들의 엄마 아빠가 여러분들을 안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우리 눈에 보이고, 우리가 공경해야할, 무겁게 여겨야할 분들이십니다. 그리고 부모님들 뒤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분명한 것은 부모님께 잘할 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께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20절을 보겠습니다.
요한일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했던 예수님께서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보여주신 그 십자가가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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