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주일학교 열일곱번째 설교
신명기 5:8~10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십계명은 십자가다 II
우리는 저번 주 부터 십계명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십계명은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이 십계명은 여러분의 마음이 바뀌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마음으로 지키길 원하시는 그 십계명의 제 일 계명은 무엇입니까? 성경책 맨 뒤를 보면 알 수 있죠.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이 첫번째 계명은 예수님만이 영생을 얻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 말고는 다 가짜'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요한복음 14장 6절을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여러분 시각 장애인 이야기 기억나죠? 여러분이 알게 된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4개월간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에게 성경에 대해서 듣고 있어요. 우리는 이제 많이 알아요. 그런데 알기만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신호등이 초록불일때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지키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여러분들이 다쳤어요. 그 때 여러분들이 "어?나 이거 알았었는데.."이렇게 말해도 소용있어요? 아니요. 알고 행하지 않는 것은 아무 소용없어요. 뒤늦은 후회만 남길 뿐이에요. 그래서 아는 것과 믿는 것과 행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알고 믿지 않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고, 믿고 행하지 않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닙니다. 안다면 그 아는 것을 믿는 것이고 믿는 것을 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은 십계명 제2계명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행동이 아닌 마음으로 지켜야합니다. 마음은 은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마음이 없는데 움직이라고 강요하는 것은 그 순간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사람을 바꾸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바꿔. 천국이 가까이 왔어."
오늘 우리는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을 읽어봅시다. 성경책 뒤를 봐도 좋고 찾을 수 있는 친구들은 신명기 5장8절에서 10절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부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여러분들을 설득하겠습니다.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행위가 아닌 마음이 바뀌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5:8~10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네. 두번째 계명은 이것입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들지 말아야할 그 '우상'이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지금 모세는 시내산이라는 산에 올라가 있습니다. 시내산에는 구름이 가득했고, 천둥과 번개로 가득찼습니다. 그리고 연기가 가득한 중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십계명을 말씀하십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 밑에서 모세가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2장 8절로 가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모세는 지금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내가 하나님이야. 430년간 종살이 하던 너희를 구원한 것이 바로 나야. 기억나지? 이렇게 말씀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고 있던 행동은 가지고 있는 금붙이들을 모아 금송아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금송아지를 예배했습니다. 여러분, 그들이 하나님을 배신하려고 그렇게 한 것일까요? 하나님을 버리고 금송아지를 새로운 신으로 섬기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눈 앞에서 애굽에 떨어지는 열 가지 재앙을 보았고,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랬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이 금송아지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금송아지가 우리를 애굽 땅에서 구원한 그 하나님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형상을 만드는 것. 하나님을 금송아지라고 하는 것, 하나님이 이렇게 이렇게 생겼다고 만드는 것이 우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모습을 만들어내지 말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 알아보게 하시려고. 골로새서 1장 15절을 보겠습니다.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예수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형상은 image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을 형상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여주신 자신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을 그릴수도, 비슷한 모습을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모습을 만드려는 우리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기다려. 내가 완전한 나의 형상을 보여줄 때까지 기다려. 내가 보여주기 전에 너희가 만들고 그리는 나의 모습들은 다 가짜야. 그건 내가 아니야. 기다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분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베드로전서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내가 눈으로 보지 못했던 예수님을 나는 사랑합니다. 그리고 내 인생을 걸었습니다. 누군가 말합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여달라고, 그럼 믿겠다고. 아니요. 눈에 보이면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상입니다. 눈으로 보고 믿으면 진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다는 것은 보지 않고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예수님을 본 적이 없으십니까? 그러한 우리들에게, 한 번도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는 그 분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히브리서 11:1~3, 6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신명기 5: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신명기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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