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주세요. 의미가 분명히 잡히는지도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6:1~11
그러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죽음이 가장 강력한 왕으로 군림하는 죄의 서사 속에 머물겠습니까, '은혜가 나중에는 이기겠지' 하면서? 일 없습니다. 죄에 대해서 이미 죽어버린 우리인데, 어찌 지금도 그 안에서 살고자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우리는 메시아 예수에게로 잠기다 못해, 그이의 죽으심에 이르기까지 깊게 잠겼던 우리입니다. 그 결과, 그의 죽으심에 합하는 세례를 통해 그이와 함께 죽었습니다. 이것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 드러나심으로, 죽은 사람 가운데서 메시아가 다시 일어나신 것처럼, 우리 역시 새로운 삶의 걸음을 걷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드러나심으로). 그이의 죽으심과 같은 모습으로 우리가 함께 심겨졌다면, 또한 그의 다시 사심과 같은 모습으로 우리가 다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이것입니다.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아담성이 예수와 함께 못박힘은, 죄와 연대를 이루고 있는 체제를 무력하게 하고, 더이상 죄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죽었던 이가 죄로부터 풀려나, 자유가 선언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그이와 함께 일어날 것을 매순간 믿습니다.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어나신 메시아는, 다시 죽으신 적이 없고, 이제는 죽음이 결코 그에게 왕노릇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이의 죽으심은 비뚤어짐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이의 사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사심입니다. 이와같이 여러분도 스스로를 비뚤어짐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임을 추론해 보십시오, 메시아 예수의 서사와 역사, 그리고 그의 공동체 안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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