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5
그러므로 우리가 신실함으로 의롭다는 선고를 받았으니, 우리 주 메시아 예수로 하나님을 향하여 평화를 누립니다. 또한 그 예수를 통해 우리는 신실함으로 거저주심 속에 들어감을 얻었고, 하나님의 드러나심을 소망하며 소리 높여 한 분을 자랑합니다.
이뿐 아니라, 우리는 압제 중에도 소리 높여 자랑합니다. 왜냐하면 이 압제가 견딤을, 이 견딤은 단련된 성품을, 이 단련된 성품은 우리가 바라는 소망을 낳는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이 부끄럽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우리 '가온'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거룩한 숨결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제 드디어 5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살펴볼 5:1~11은 1~4장의 요약이자, 5~8을 내다보고 있는 단락입니다. 5~8장은 이게 출애굽의 그림을 놓고서, '우리'의 여정을 설명할 것입니다. 5장의 주제는 '아담과 그리스도', 6장은 '홍해도하', 7장은 '토라', 8장은 '우주적 소망'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저는 이 본문이 전반부에는 출애굽을, 후반부에는 광야를 배경으로 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락은 하나님과의 끊어짐이라면, 출애굽은 하나님을 향하여 평화를 누리는 길이요, 그 길은 신실함으로 은혜 안에 들어가는 것이요, 하나님의 드러나심을 소망하며, 그 분에 대한 부끄러움이 사라진 사람들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삶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치 광야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분 하나님을 자랑하는 쉐마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직면하는 어려움을, 자신의 성품을 단련하는 도구로 씁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품을 갈고 닦음은 하나님을 뚜렷이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 "하나님 뚜렷이 드러냄"을 소망 삼는 이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은 아담을 뒤집는 사람입니다. 아담이 잃어버렸던 인간성이 회복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충격적인 변화는, 성령을 통해 그 속에 하나님에 대한 사람이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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