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2~17


  그러므로 '인격의 삐뚤어짐'이 한 사람을 시작으로 세상 속에 들어왔고

그 삐뚤어짐 때문에 죽음도 세상 속에 들어왔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 속에도 죽음이 꿰뚫고 들어왔습니다.

모두가 삐뚤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삐뚤어짐이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삐뚤어짐을 이치에 넣고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아담으로부터 모세에 이르기까지

아담과 동일한 벗어난 걸음을 걷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왕으로 군림했습니다.

(그 아담은 이제 막 새로운 일을 이루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간 일과는 달리, 이러한 거저 주신 것이 있습니다.

즉 한 사람의 떨어져나감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나님의 거저주심과 그 거저주심 속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비교할 수 없을만큼 풍성히 흘러 넘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삐뚤어진 한 사람으로부터 비롯된 것과는 달리, 이러한 선물이 있습니다.

즉 심판은 한 사람을 근거로 유죄 판결에 이르는 반면,

선물은 많은 떨어져나감을 근거로 의의 판결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잘못된 걸음을 걸었던 한 사람을 통해 다스렸지만,

거저주신 것에 넘치고, 삶속에서 의의 선물을 붙잡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은

한 사람,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다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11394日. 한걸음, 한걸음, 세상을 구하는 사명을 따라, 오늘도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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