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1~13


[1]

내 가족 여러분,

얼굴에 보이는 외모에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함을 갖지 마세요.

즉 가령 금반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과 

초라한 옷을 입고서 굽실거리는 이가 여러분의 회당 안에 들어왔다고 합시다.

여러분이 화려한 옷을 입은 이를 보고서

"당신은 여기 편히 앉으세요" 라고 말하면서,

굽실거리는 이에게는, "당신은 거기 서있든지 내 발 아래 앉으시오" 한다면, 

여러분이 스스로 지레 결론을 내버린 사람들 아닙니까?

악한 생각하며 판단하는 사람들 아닙니까?


[2]

나의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하나님이 굽실거리는 이들을 택하셔서, 신실함으로 넘치게 하시고,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미리 알리신 그 다스림을 

상속받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여러분은 굽실거리는 이를 얕봅니다.

(오히려) 넘치는 이들이 여러분들을 힘으로 누르고,

여러분들을 법정으로 끌고 가는 이들이 아닙니까?

그들이 여러분이 부르는 그 온전한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습니까? 


[3]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그 경에 기록한대로 왕의 법을 이루면,

("너희는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너 자신 같이") 온전히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얼굴에 보이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비뚤어짐에 힘내는 것이요, 그 법에 의해서 범법자로 선고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모든 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라도 넘어지면,

모든 율법에 허물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간음하지 말라”고 이르신 분께서 또 “살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만일 당신이 간음하지 않더라도 살인하면, 법을 범한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은 자유의 법을 통해 금세라도 판단받을 사람처럼 말하고 행하십시오.

왜냐하면 자비를 행하지 않는 이에게는 자비 없는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비가 심판을 이기고 소리를 높입니다.




11708日. 오늘은 아버지에게도 첫날이요(어제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었다), 나에게도 첫 날이다. 첫 날을 맞이한 두 사람,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난다. 끝까지 삶이다. 끝까지 뜻이다. 

  아버지는 참으로 순전한 씨알이시다. 어려운 말은 쓸 줄 모르셔도, 참으로 올곧게 믿고 사신다. 하나님이 아버지와 함께 하심을 느꼈다.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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