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5~11


1. 본문

 

[1] 살몸을 따르는 자들은 살몸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 영을 따르는 자들은 그 영의 일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살몸의 생각은 죽음이요, 

하나님 숨의 생각은 생명과 고요함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살몸의 생각은 하나님과 맞서게 되니,

하나님의 법 아래 조화로이 있으려 하지 않으며,

그렇게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몸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2] 만일 하나님의 숨이 여러분 안에 거주하시면

여러분은 살몸 안에 있지 않고  숨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갖지 않으면,

의 사람이 아닙니다.


[3] 또 만일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살몸은 삐뚤어짐으로 인해 죽은 살몸이요,

인격은 의의 판결로 인해 산 인격입니다.


[4] 또 만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신 분의 숨이 여러분 안에 거주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의 죽는 살몸 마저도 소생시키실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거주 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3. 제소리


11411日. 오늘 날 수는 신비롭다. 하나 하나가 죽는데, 하나 하나가 다시 난다.

살몸에 속한 맘과 몸이 곧 나 인데, 그러한 내가 죽으니 새맘과 새몸을 얻어 새로운 내가 된다. 

이전에 나도 나요, 이후의 나도 나인데, 그 가운데 죽음이 있다.

죽음 건넘 없이 새로운 나를 얻을 수 있을까? 예수도 그렇게 하실 수 없었다.

그럼 무엇이 죽어야 하나? 살몸이 죽어야지. 거짓과 타락에 물든 몸과 맘이 죽어야지. 

어떻게 죽나? 죽은 이를 따라가야지. 그럼 분명 제대로 죽는 길에 이를 것이다.


곧 다시 사는 길이다.

반응형

'바울의 편지들 > 로마서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8:18~25  (0) 2014.06.17
로마서 8:12~17  (4) 2014.06.16
로마서 7:24~8:4  (3) 2014.06.11
로마서 7:17~23  (0) 2014.06.09
로마서 7:7~13  (0) 201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