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마태복음 12:1~50, 개인번역
[1]
바로 그 카이로스에 예수는 안식들에 그 밀밭을 관통하여 가셨다. 그런데 그이의 제자들이 배고팠고, 알갱이들을 떼어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보고서 그이에게 말했다.
“보라, 너의 제자들이 안식에 행하면 적법하지 않은 것을 행한다.”
그런데 그이가 그들에게 말하셨다.
“너희들은 다윗과 그와 함께 하는 이들이 배고팠을 때, 다윗이 한 것을 읽어보지 않았느냐?
어찌 그가 그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앞에 드려진 그 빵들을 먹었느냐,
그와 그와 함께 하는 이들에게 그것은 적법하지 않았다, 제사장들에게만 적법했다.
또 너희들은 토라 안에서 읽어보지 않았느냐,
안식일에 성전 안에 있는 제사장들은 안식일을 속되게 하는데 그들 탓이 아니라는 것을.
그런데 내가 너희들에게 말한다, 거룩한 장소(ἱερόν)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만일 너희들이 ‘나는 친절을 원하지 희생을 원하지 않는다’를 깨달았다면,
탓할 것 없는 이들을 유죄판단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안식일의 다스리는 자(주)가 바로 인자이기 때문이다.”
-'적법'의 기준
1) 다윗의 경우 : 예수는 도망자 다윗처럼, 왕이지만 아직 왕위에 오르지 않았다. 이 왕이 행하는 것은 적법이다(삼상 21:1~6).
2) 제사장의 경우 : 제사장은 안식일을 속되게 하더라도 위법(토라 위반)이 아니다. 예수는 성전보다 큰 제사장이다. 성전을 새롭게 할 것이다. "안식일 위에 있는 주님"
-호세아 6:6의 인용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인애'가 곧 '하나님 아는 것(적법/위법의 판단 도식을 넘어서)'
[2]
그리고 거기로부터 지나 그들의 회당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보라, 말린 손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이에게 질문하며 말했다.
"안식일에 치료하는 것은 적법합니까, 아닙니까?"
이는 그들이 그이를 고발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그이는 그들에게 말하셨다.
"너희들로부터 양 한 마리를 가질 어떤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것이 안식일에 구덩이 속으로 떨어졌다면, 그는 그것을 붙잡고서 힘을 쓰지 않겠느냐?
그러니 양과 사람은 얼마나 다르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온전하게 행하는 것은 적법하다."
그때 그이가 그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너의 그 손을 펴라."
그리고 그는 폈고, 다른 손처럼 건강하게 (질서)아래놓였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나가서 그이에 대해서 어떻게 그이를 죽일지를 논의했다.
-회복은 무엇일까?
*ἀποκαθίστημι 마태복음 17:11(병 나음), 사도행전 1:6(이스라엘의 회복), 히브리서 13:19(돌아감). "질서로부터"
[3]
그런데 예수는 아시고 거기로부터 물러나셨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이를 따랐고, 그이는 많은 이들을 고치셨고, 그들에게 자신이 드러나게 행할 것을 금하셨다. 이는 이사야를 통한 그 이야기가 넘치게 되기 위함이다.
'보라, 내가 택한(άιρετιζω) 나의 아이,
나의 호흡이 만족하는 나의 사랑받는 이,
나는 나의 프뉴마를 그에게 둘 것이다,
그리고 민족들에 대한 판단을 그이가 알릴 것이다.
그이는 언쟁하지 않을 것이고, 소리치지 않을 것이고,
누구도 그이의 소리를 큰 길거리들에서 들을 수 없을 것이다.
바스러진* 갈대를 꺾지 않을 것이고,
연기나는 심지를 끄지 않을 것이다,
그이가 그 심판을 이김 속으로 던질 때까지.
그리고 그이의 이름으로 민족들이 소망할 것이다.'
-이사야 42장 인용 : 포로해방의 맥락
-άιρετιζω는 마태복음에서만 유일하게 사용됨
-συντριβω '바퀴자국과 함께(왕의 '길', 마3:3)', 계2:27 질그릇 "깨뜨림", 막5:4 쇠고랑을 깨뜨림, 로마서 16:20 "사탄을 상하게 함", 요 19:36 "뼈가 상하지 않음", 누가복음 4:18 "가난한 자"
-καταγνυμι '꺾다', 요한복음 19:31,32,33 '다리 꺾다'
[4]
그때 사람들이 그이 앞에 귀신들려 눈멀고 말못하는 이를 데려왔다. 그리고 그이는 그를 고쳐주셨는데 그 결과 말 못하는 이가 말하고 보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무리가 경악했고 말했다.
"다윗의 아들이 저 사람이 아닌가?"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듣고서 말했다.
"저 사람이 귀신들을 다스리는 베엘제불 안에 있지 않다면, 다이몬들을 밖으로 던지지 못한다."
그런데 그이가 그들의 속마음을 보시고 그들에게 말하셨다.
"왕국이 왕국에 맞서 나뉘면 황량해진다,
그리고 도시나 집이 스스로에 맞서 나뉘면 서지 못한다,
그리고 만일 사탄이 그 사탄을 밖으로 던진다면, 자신에게 맞서 나뉜 것이다.
그러니 어찌 사탄의 왕국이 서게 되겠느냐?
그리고 만일 내가 베엘제불 안에서 다이몬들을 밖으로 던진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무엇 안에서 밖으로 던지고 있느냐?
이것을 통해서 바로 그 심판들이 너희들에게 속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일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내가 다이몬들을 밖으로 던진다면,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 하나님의 왕국은 너희 앞에 당도한 것이다.
또는 어떻게 어떤 이가 강한 자의 집 안으로 들어가서 그의 그릇(장비)들을 가져올 수 있겠느냐,
그 강한 이를 묶어두는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때는 그의 그 집을 (통째로) 낚아챌/빼앗을 것이다.
나와 함께 있지 않는 이는 나와 맞서고 있다, 그리고 나와 함께 모이지 않는 이는 흩뿌리고 있다.
이것을 통해서 내가 너희들에게 말한다,
사람들에게 (하는) 모든 비뚤어짐과 모독은 지나갈 것이다,
그런데 그 성령의(에 관한) 모독은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인자에게 맞서는 말을 한다면, 그 말은 그에게서 지나갈 것이다.
그런데 그 거룩한 성령에 맞서 말을 한다면, 그 말은 그에게서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현시대에서도 곧 오는시대에서도.
-φθανω 로마서 9:31 의의 토라를 따라간 이스라엘은 토라에 당도하지 못했다, 고린도후서 10:14 우리가
메시아의 복음 안에서 너희들에게 당도했다, 빌립보서 3:16 게다가 우리가 당도한 곳 속으로, 그것으로 정렬하기, 데살로니가전서
4:15 "즉 이것을 너희들에게 우리가 주의 말씀 안에서 말한다, 주의 파루시아 속으로 남은, 즉 살아있는 우리는 결코 잠들어
있는 이들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διαρπαζω 마11:12 침노 이후 "빼앗음", 13:19 길가에서 말씀을 빼앗음, 요6:15 "억지로 붙잡아" 임금 삼음, 10:12 "늑대가 양을 물어",
행 8:39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감", 고후 12:2,4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감", 살전 4:17 구름 속으로 "끌여올려", 유다서 1:23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계12:5 아이가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성령 모독죄는 용서받지 못함이 아니라, 용서받지 않음
[5]
너희들은 나무를 온전하게 하고 그 나무의 열매를 온전하게 하든지,
너희들은 나무를 썪게 하고 그 나무의 열매를 썪게 하든지.
왜냐하면 그 열매로부터 나무를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독사의 세대들이여, 고된/악한 너희들이 어찌 좋은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즉 가온에 (넘치고) 남은 것으로부터 입이 말한다.
좋은 사람은 그 좋은 쌓임으로부터 그 좋은 것들을 밖으로 던진다,
그리고 고된 사람은 그 고된 쌓임으로부터 고된 것을 밖으로 던진다.
그런데 내가 너희들에게 말한다,
자신들이 말할 모든 게으른 이야기에 관하여
사람들이 심판의 날에 자신에 대한 말을 갚을 것이다.
즉 자신의 말들로부터 의롭게 될 것이고,
자신의 말들로부터 의에 맞서게 될 것이다."
[6]
그때 어떤 문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그이에게 대답하며 말하길,
"선생이여, 우리는 당신으로부터 표적을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이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했다.
"고되고 간음하는 세대가 표적을 소망한다,
그리고 표적은 그 세대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언자 요나의 표적을 제외하고는.
즉 요나가 바다괴물의 뱃 속에 세 번의 낮과 세번의 밤 동안 있었듯이,
그렇게 인자도 땅의 가온에 세번의 낮과 세 번의 밤동안 있을 것이다.
니느웨 남자들이 그 심판에 바로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서 이 세대를 심판할 것이다,
왜냐하면 요나의 케리그마 속으로 마음을 바꿨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라, 요나보다 더 한 이가 여기에 있다.
남풍의 여왕이그 심판에 바로 이 세대와 함께 일으켜져서 이 시대를 심판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땅의 경계들로부터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자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라, 솔로몬보다 더 한 이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깨끗하지 않은 숨결이 사람들로부터 나올 때면,
물없는 곳을 가로질러 중단을 찾다가, 발견하지 못한다.
그때 그가 말한다, '내가 나왔던 나의 그 집 안으로 돌아가리라'
그리고 한적하고 청소되어 있고 정돈된 것을 발견한다.
그때 가서 자신에게 속한 일곱 고된 숨결들을 자신과 함께 곁에 붙든다,
그리고 들어가서는 거기서 살고, 바로 그 사람의 끝들은 처음들보다 더 나쁘게 된다.
그렇게 될 것이다, 바로 이 고된 세대들에게도."
-일어서는 이방인들(니느웨 사람들과 남방 여왕들)
-물로 채워져야 한다.
[7]
아직 그이가 군중들에게 말하시는데, 보라, 그이의 엄마와 형제들이 밖에 서있었고 그이에게 말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그이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당신의 엄마와 형제들이 밖에 서있었고 당신에게 말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그이가 그 말한 이에게 대답하며 말하셨다.
"누가 나의 엄마이며, 어떤 이들이 나의 형제냐?"
그리고 그이의 제자들에게 손을 펴서 말하셨다.
"보라, 나의 엄마와 나의 형제들(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나의 아빠의 뜻을 행하는 누구든지,
바로 그 사람이 나의 형제이고 자매이며 엄마이기 때문이다."
-"서있었고"는 완료형, 애씀
-"손을 펴다"의 수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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