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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6:17~20
하나님의 가족 여러분,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가르침을 왜곡하여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주시하고, 그들로부터 떨어지세요.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들의 배만 채울 뿐입니다. 그리고 유용하고 유창한 말로 순수한 마음들을 속입니다. 여러분의 잘 들음이 모든이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 대해 나는 기뻐하고, 또한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닮는데 지혜롭고, 악과는 섞이지 않기를. 평화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여러분의 발 아래서 완전히 박살내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의 힘주심이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에클레시아는 카테콘(ὁ κατέχων)으로서 사탄을 억제하는 사람들입니다. 창세기 3:15를 온 몸으로 성취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로마서 16:21~24
나의 동역자 디모데가 여러분과 하나입니다. 나와 같은 핏줄인 루키오스와 야손과 소시파트로스도 여러분과 하나입니다. 주 안에서 이 편지를 받아쓰는 나, 테르티오스도 여러분과 하나입니다. 나와 온 공동체의 접대인인 가이오도 여러분과 하나입니다. 이 도시의 집안살림을 맡은 에라스와 형제 쿠아르토스도 여러분과 하나입니다.
디모데는 디모데전후서로 잘 알려진 바로 그 디모데입니다.
루키오스는 로마에 살고 있는 바울의 친족입니다. 로마서 9장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비통한 감정을 내비췄지만, 이미 회심한 유대인들도 상당수 있었고, 그 돌아온 유대인들 중 한 사람이 루키오스입니다.
야손에 관하여는 사도행전 17장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7:5~9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끌어 모아다가 패거리를 지어서 시내에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군중 앞에 세우려고 찾았다. 그러나 그들을 찾지 못하고, 야손과 형제들 몇 사람을 시청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큰 소리로 외쳤다.
"세상을 소란하게 한 그 사람들이 여기에도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야손이 그들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명령을 거슬러 행동을 합니다."
군중과 시청 관원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였다. 그러나 시청 관원들은 야손과 그 밖의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놓아주었다.
소시파트로스는 사도행전 20:4에서 언급되는 베뢰아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20:4
그 때에 그와 동행한 사람은 부로의 아들로서,
베뢰아 사람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가운데서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디모데, 그리고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였다.
그리고 우리는 이 지점에 와서야, 바울이 직접 글을 쓴게 아니라, 그의 말을 듣고 받아써주는 대필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의 이름은 테르티오스입니다.
이어 등장하는 가이오는 고린도전서 1:14에 언급되는 사람이든지, 아니면 "접대인"이라는 말로 보아 뵈뵈가 집사로 있던 교회의 집주인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로마서 16:25~27
여러분을 굳게 세울 수 있는 분께,
나의 복음, 곧 메시아 예수를 전함을 따라,
시대들의 흐름 속에서 침묵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그 비밀의 폭로를 따라,
신뢰하여 잘 듣도록 모든 민족들 속에서 깨닫게 하셨으니,
그 한 분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메시아 예수를 통하여,
그 드러남이 세세토록 있습니다! 아멘.
이 본문이 앞에서 사본에 따라 위치가 다양하게 바뀐다는 그 문제의 본문입니다. 위치가 어디이든지간에 바울이 이 송영으로 로마서를 마치고자 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집약하며 마무리합니다. 로마서의 주제인 복음이 등장하고, 이 복음이 시대들의 흐름 속에서 침묵, 즉 감추어져 있었으나, "이제는"이라는 큰 전환을 맞았습니다. "이제는"은 곧 성령 수여, 아담성이 죽고 메시아성과 하나된 "현재"입니다. 하나님의 호명을 받은 인간은, 이전의 예언자들의 글 속에서 그 폭로된 진실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 진실을 신뢰하고 잘 듣는 사람들이 모든 민족들 안에서 긍휼의 그릇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긍휼의 그릇이야말로 하나님의 드러남이며, 이들이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이들이 메시아 예수를 통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로마서 16:25~27
여러분을 굳게 세울 수 있는 분께, 나의 복음, 곧 메시아 예수를 전함을 따라, 시대들의 흐름 속에서 침묵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그 비밀의 폭로를 따라, 신뢰하여 잘 듣도록 모든 민족들 속에서 깨닫게 하셨으니, 그 한 분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메시아 예수를 통하여, 그 드러남이 세세토록 있습니다! 아멘.
출처: http://jaeduggi.tistory.com/733 [아, 우주는 겁나 우아하다!]
로마서 16:25~27
여러분을 굳게 세울 수 있는 분께, 나의 복음, 곧 메시아 예수를 전함을 따라, 시대들의 흐름 속에서 침묵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그 비밀의 폭로를 따라, 신뢰하여 잘 듣도록 모든 민족들 속에서 깨닫게 하셨으니, 그 한 분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메시아 예수를 통하여, 그 드러남이 세세토록 있습니다! 아멘.
출처: http://jaeduggi.tistory.com/733 [아, 우주는 겁나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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