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남아 있다면 더 발전할 수 있는가"

'발전 이데올로기'
1949.1.20 트루먼 "미국에는 새로운 정책이 있다" "미개발국가"
1. development가 처음으로 국가 정책이 되었다.
2. 미국이 다른 국가를 개발시킨다.
3. "나라 A는 국가정책으로 나라 B를 발전시킨다. 그것이 이 나라 B의 발전이다."
-발전시키면 발전이다?

develop 반대말 envelop. "무언가를 열어 재끼는 것" (새시대의 단어다)
헤겔, "역사의 정신이 발전한다."
-그러나 그 다음 단계를 볼 수 있거나 의식할 수는 없다. 자람이다. 자동사.
맑스, "경제는 '발전'한다."
-부르조아 계급의 돈벌이 활동의 부작용. 그들은 혁명이 가능한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만든다. 이것이 발전. 자동사
레닌, "역사적 역할" 정부가 발전시킨다. 러시아 경제를!
-최초 타동사 사용.
그리고 일본, 트루먼,발전이 세계 정책이 되었다.

미개발은 야만인의 다른 말
미국의 경제제도 안에 들어와 있지 않은 '결여'를 뜻하는 말, 미개발.
'나'와 '남'의 분류와 '발전'을 생각해보자.
나와 남을 의도적으로 분리하고, 한 쪽에서의 일방적인 개화를 감행.
이것이 국가의 정책이요, 세계의 정책이다.
(희랍인들의 사상과 비슷하다)

트루먼 연설 당시의 상황
1. 2차 세계대전 직후, 식민지 불허의 유엔헌장
2. 미영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가 무너졌기 때문에, 미국은 패권을 넘겨 받았다.
3. 미소 냉전의 시작, 전쟁으로 불황의 위기를 넘긴 미국은 투자장소를 찾고 있었다.

이때부터 착취는 사라지고, 개발이 시작되었다.
세계화, 사실 식민지주의, 제국주의도 세계화. 착취임을 모두가 알던 세계화.
그러나 오늘날의 세계화는 착취를 모르는 세계화.
개발이고, 계몽이라 한다. 그러나 실상은 착취.
개발당했으면서, 스스로 개발했다는 착각속 착취.
근대화.

미개발 국가는 트루먼 연설 전에는 backward country.
개발의 의미가 들어가 있지 않다. 라틴 아메리카의 가난한 국가를 가리킴.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착취 불가능한 나라"를 가리키는 말.
지금은 미개발 국가로 포장되었다.

역사에서 사라진 강제노동
"가난한 국가들이 잘사는 국가의 경제 상태를 보고, 스스로 자신의 문화를 버리고 미국이나 유럽방식을 원하게 된 것인가?"
트루먼 연설, 이후, 발전경제학 분야 생김, 대대적인 후원

발전이라는 말의 불가사이한 힘
자연에 대한 폭력.
문화나 문명에 대한 폭력.
그러나 폭력성이 보이지 않는 폭력.
그것은 발전.

소급적 목적론.
'광석', 광석이란 말은 금속얻는 기술에 의해 이름이 붙은 것.
'개발도상국', '미개발 국가' 라는 말도 이윤창출을 위한 소급적 목적론.
그 목적은 어디인가?

슬럼은 근대건축이다
발전 이데올로기의 비신화화.

-세계화를 부르짖지만, 세계 경제는 이미 하나다.
아직 발전이 충분치 않은, 발전 도상국과, 발전한 나라로 나누어 보는 시각은 잘못.
둘다 발전이라는 과정이 만든 세계다.
마천루가 개발의 결과라면 슬럼도 개발의 결과다.
슬럼이 있어 마천루가 있다.

모두가 언젠가 발전한다라고 하는 약속
이반 일리치, '빈곤의 근대화'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다
국왕. 국왕 외에 다른 이들은 힘을 가질 수 없다는 배타성.
모두가 국왕일 수 있는가?
이 국왕이 rich. rex의 의미.
타인의 노동력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자의 의미.

빈곤은 재생산된다
빈곤의 종류
1.자급자족 사회의 전통적 빈곤
2. 세계은행이 말하는 절대빈곤, 죽을 수 밖에 없는 사회
3. 부자가 전제된 빈곤
4. 기술발달에 의한 빈곤, 일리치 "근원적 독점에서 생기는 빈곤"
-자동차를 모두가 가질 수 있을까?
-컴퓨터를 모두가 가질 수 있을까?

경제발전으로 빈곤은 해소되지 않는다
3,4,의 빈곤을 해결하는 것이 20세기 경제발전.
3. 착취하기 쉬운 형태로의 전환,인간을 노동자로 만드는 것,
4. 인간을 소비자로 만드는 것

절대빈곤은 오히려 늘어났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