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장

from 예언들 2023. 1. 11. 19:08

예레미야 26장 정리

 

  요시야가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성전 뜰에 서서, 그곳으로 경배하러 오는 모든 이들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재앙을 거둘 것"이라 외치게 하셨다. 그리고 전하게 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토라를 따라 순종하지 않으면,

  주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성전은 실로처럼 되고, 

  예루살렘은 세상 만민의 저줏거리가 된다"

 

  이 메시지를 제사장, 예언자들, 백성 모두 들었다. 그러나 반응은 예레미야를 구타하고자 몰려들었다. 

 

  유다의 고관들이 이 소문을 들었다. 그들은 왕궁에서 나와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왔다. 성전의 "새 대문" 어귀에 앉아, 제사장과 예언자들의 고발을 들었다. 이들은 예레미야의 사형을 요구했다.

 

  예레미야는 야훼로부터 맡겨진 말을 다시 반복하는 것으로 최후 변론하고, "여러분이 보시기에 좋은대로, 옳다 생각되는 대로 나를 처리하라"고, "그러나 이 도성이 흘리게 한 무죄한 사람의 피에 대한 죄값을 받게 될 것"이라고, 왜냐하면 "나를 보내신 분은 주님이시다"라고.

 

  고관들과 백성이 예레미야의 편을 들어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에게 말하길, 이 사람에겐 사형의 이유가 없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한 것이 옳다고 두둔하였다. 그리고 지방의 장로들 가운데 몇몇이 히스기야 시절, 모레셋 사람 미가의 예언을 인용했다. 그러나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은 그를 죽이지 않고, 주님의 은혜를 구했던 과거를 상기시켰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추가 사실을 언급한다.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 역시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을 했는데, 그는 여호야김의 살해 위협을 피해 이집트로 달아났다고. 그러나 여호야김은 악볼의 아들 엘레단을 이집트로 보내어 그를 잡아왔고, 칼로 죽여 시체를 평민의 공동묘지에 던져버렸다고. 

  그러나 예레미야는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보호로, 우리야와 같은 결말을 맞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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