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교회 초등부 마지막 설교
시간의 끝자락에 선 교회 IV
이제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이야기를 정리할 시간입니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우리가 들었던 이야기는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마지막 퍼즐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교회와 종말>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하나 배웠던 것들을 상기시켜봅시다. 우리는 이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사람들. 교회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불러냄을 받아 왕께 속한 사람들. 이것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불러냄을 받아 왕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무엇과 같다고 했습니까? 몸입니다. 그냥 몸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왕께 속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몸의 부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들이, 한센병에 걸린 것이 바로 그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마음을 닫음으로, 끼리끼리로,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낮추지 않으므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보배로운 피는 순환하지 못하고, 군데 군데 공동체의 몸은 썩어갔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는 나병 환자처럼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물을지 모릅니다. “전도사님, 어디가요? 어디가 피가 흐르지 않아 썩어가는 살입니까? 어디가 신경이 죽어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입니까?” 당신이 이름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그 사람이요. 한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지장없는 그 사람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을 쓸 때 빼도 되는 부분은 전체의 부분이 아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일기를 쓸 때, 이 내용을 빼도 되고, 안빼도 상관없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일기 전체 내용의 부분이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안에, 교회 공동체에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인 사람들이 있습니까? 이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가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인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 사람들은 전체의 부분이 아닙니다. 누가 그들을 전체의 부분이 아니도록 만든 것입니까? 그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전체의 부분되지 못하도록 만든 것은, 바로 성령 받았으나, 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들을 우리의 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에 의해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람 누구입니까? 다른 사람의 책임이 아닙니다. 바로 나의 책임입니다. 하나되지 못하는 공동체. 나병에 걸린 공동체. 바로 나 때문입니다.
2011년. 현대를 살고 있는 교회는 많이도 병 들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기는 커녕 서로를 모릅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날 교회는 마치 일요일날 으레 찾아오는 학원같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전도사님 저 교회 끊었어요.” 그러나 교회는 학원이 아닙니다. 그럼 헌금은 학원비고, 저는 학원 선생님입니까? 교회는 자기의 필요에 따라 등록하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는 곳이 아닙니다. 결단코 그렇지 않습니다.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 안에 피가 흐르고 관계가 흐릅니다. 따라서 누군가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다면, 그것은 몸 전체의 아픔입니다. 마치 우리 몸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듯이, 출혈과 아픔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아프지 않고, 피가 흐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몸 맞나? 우리는 교회가 맞나?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교회입니까? 우리가 교회이거든, 우리는 서로서로가 왕께 부름 받은 사람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거든, 우리는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올해의 마지막 말씀을 듣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이 공동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비롯된 새로운 변화를 주시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이 희망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이 교회가, 이 몸이, 지금 장소로는 서둔동에 서 있습니다. 그럼 시간으로는 어디에 서 있습니까? 시간의 끝에 서 있습니다. 즉, 종말에 서 있습니다. 무화과 나무에 잎사귀가 돋아나면,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알듯이,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이 이미 일어났음으로, 우리는 예수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압니다. 그리고 이 한 세대. 십자가와 부활로 시작하여, 예수 재림으로 끝나는 이 한 세대 안에 모든 것이 이루어 질것이라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무엇이 이루어집니까?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에게는 칭의가, 하나님을 버린 자들에게는 정죄가 결정됩니다. 마치 양과 염소를 나누듯이, 오른 쪽에는 신실한 양의 무리가, 왼편에는 하나님을 배신한 사탄의 자식들이 극명하게 나뉘는 일입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마침내 악은 소멸될 것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즉,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완전히 이루어 질 것입니다.
마태복음 25:31~34
"인자가 모든 천사와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서 올 때에, 그는 자기의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다. 그는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양은 그의 오른쪽에, 염소는 그의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 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그렇습니다. 오른 쪽 양의 무리입니다. 이 ‘사람들’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창세 때로부터 이들을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아름다운 다스리심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의 십자가가 자신의 죄 때문임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피를 발라, 심판에서 유월된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모든 죄에 대한 심판을 대신 받으셨으므로, 정죄함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정죄함이 없는 이들은 하나님 나라, 그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습니다. 그럼 이 사람들, 예수께서 대신 죽어주신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 뒤의 구절들이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25:35,36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할 것이다.
이 사람들은 예수께서 굶주리실 때에 먹을 것을 준 사람이고, 목마르실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예수께서 정처없이 다니실 때에 예수님을 집으로 영접하였던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헐벗으셨을 적에 입을 것을 주셨고, 병드셨을 때에는 돌보아 주었으며, 감옥에 갇히셨을 때, 예수를 찾아갔던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마지막 날, 예수의 오른 편에서 의롭다 칭함 받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들입니다. 여기에 그런 사람 있습니까?
마태복음 25:37~39
그 때에 의인들은 그에게 대답하기를 '주님, 우리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리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리고,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리고, 언제 병드시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찾아갔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지금 우리와 같이, 그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이상하죠.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직접 본적도, 예수님께 흔한 밥한끼 사준적도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처럼 태어나보니까, 예수님이 이미 하늘로 승천하신 이후인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즉, 이 오른편의 양의 무리들이 궁금함을 가지고 예수께 물어봤습니다. “예수님, 저희가 언제 예수님께서 굶으실 때, 먹을 것을 드렸으며, 언제 목마르실 적에, 마실 것을 드리고, 언제 집에 없어 돌아다니실 때 우리 집에 초대하였으며, 언제 헐벗으셨을 때, 입을 것을 드리고, 언제 감옥에 갇히셨을 때, 우리가 찾아갔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마태복음 25:40
임금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할 것이다.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여기서 내 형제자매는 곧 공동체의 식구들입니다. 즉, 형제자매는 예수를 믿어 하나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제자반 친구들은 요한일서를 보면서, 그 안에서 이 단어가 얼마나 자주 사용되었는지 확인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즉,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이 사람들 가운데, 다시 말하면, 교회 안에서, 지극히 보잘것없은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예수께 한 것이다. 다시 정리해봅시다. 형제자매의, 즉, 공동체 안에서의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먹이고, 마시게 하고, 집에 초대하고, 입게 하고, 찾아간 것이, 곧 누구를 섬긴 것이다? 예수님을 섬긴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사는 사람이 바로 진짜 예수를 믿는, 마지막 날에, 오른 편에서, 양으로, 의인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인정받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 사람이 말입니다.
이 말씀은 충격적입니다. 이 중에 누구입니까? 이것은 잘 눈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 공동체에서 낮은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아니, 낮은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이 공동체에 속한 목적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이 그리스도의 몸을 돌봅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런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관심도 없이, 이 공동체에 속해 있으나, 그리고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나,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는 것과는 전혀 관계 없이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둘은 눈에 잘 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당연합니다. 십자가의 제사를 믿는 사람에게 예수는 그 사람의 전부입니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그 분은 위엄도 권위도 옷도 먹을 것도 영광도 심지어 생명까지도! 모든 것을 잃으셨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이 예수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따라서 만약 누군가 예수를 믿는다면, 그 사람은, 그 예수의 뜻대로 살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그 분을 따라, 자신도 모든 것을 그 분께 드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곧 그 사람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잃어도 나를 놓치 않으셨던 그 분처럼, 나 역시 모든 것을 잃어도 그 분을 놓치 않으리라 결심하고 사는 것이 곧 믿음이요, 그 분을 따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따르려는 그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섬기려는 너. 공동체의 가장 낮은 사람을 섬겨! 그것이 나를 섬기는 일이야” 이 공동체가 바로 그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낮은 사람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로 불러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왕께 속했습니다. 그리고 왕께 속한 우리에게, “예수 우리 왕이여!” 왕이신 예수께서 여기 있는 글자들로 말씀하십니다. 이 왕의 어명 앞에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간의 끝에 서 있는 교회 여러분! 이제 하나님 판결의 시간이 가까이 왔습니다. 여러분 회개합시다. 회개하라는건 울고불고 기도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이유없이 사랑하는, 낮은 자를 섬기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 이제 가까이 왔으니, 우리도 마음을 바꿔, 그 위대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참여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아니 마음을 바꿔야 삽니다. 마음을 바꿔 이 공동체의 낮은 사람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을 함께 찾아 나가십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든든히 세우십시다.
우리가 예수를 따라, 이 공동체의 가장 낮은 사람들을 섬길 때, 이 공동체는 마침내 한센병에서 해방됩니다. 이 지긋지긋한 나병에서 탈출합니다. 우리를 막고 있는 차가움과 관심없음을 이 낮은 자를 섬기는 사랑의 손길이 고쳐내고, 살려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마지막 날의 양의 무리로, 의인들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사람들로, 교회로, 진짜 예수쟁이로 증명되게 될 것입니다. 이 날을 소망하며, 나의 높은 마음을 낮추어, 낮은 사람들과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다. 이것을 가리켜 '긍휼'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낮추어 우리와 하나가 되어 주셨듯이, 우리 역시 자신을 낮추어, 이 공동체의 낮은 사람들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낮아지면, 우리 가운데 한 분이 높아지십니다. 그 분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늘에 들린 놋뱀과 같이, 그리스도의 높아짐 가운데 이 공동체의 모든 질병이 치유됩니다.
우리는 진짜가 됩니다. 마지막 날은 우리에게 심판의 날이 아니라,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25:41~46
그 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서, 악마와 그 졸개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고,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병들어 있을 때나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주지 않았다.'
그 때에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우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도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그 때에 임금이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 이 사람들 가운데서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아니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영원한 형벌입니까? 영원한 생명입니까? 자신을 낮추십시다. 그렇게 낮은 사람들을 섬기십시다. 이것은 예수를 섬기는 일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입니다.
그러나 만약 예수를 믿지 않아,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거나, 그리스도의 몸에 속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섬기지 않으므로 썪은 피를 고이게 하는 장본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공동체에서 떨어뜨려 버리실 것입니다. 그 사람은 위대한 공동체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고, 그 사람이 나간 자리를 새 살이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가 되자는 구호로 올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먼 길을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처음과 달랐으면 합니다. 우리 1년전 이 날에도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에 대해서 말했고,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 비밀은 동일하나, 지난 1년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그리고 함께 달려온 여정들이, 우리로 하여금 이 비밀을 더욱 선명하고 분명하게 깨닫게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18:3,4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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