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장
백성이 모세가 더디 내려오자 아론에게
"일어나 우리를 위해,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모세가 어찌 되었는지 모르잖소?"
아론 "금 고리 빼어 가져오라."
송아지 만들고, 그들은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한 너희의 신이다"
아론 공포 "내일은 야훼의 절일이다!"
번제, 화목제, 먹고 마시며 놀았다.
모세에게
"내려가라. 네 백성 부패했다. 길을 떠나 자기를 위해 송아지 만들고
제물을 드리며, 그걸 이집트에서 인도한 신이라 한다.
목이 뻣뻣한 백성이구나.
내가 그들을 진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야훼에게
"어찌하여 구원하신 백성에게 진노하십니까?
이집트 사람들이 악한 의도로 인도했다고 비난할 것입니다.
뜻을 돌이키소서.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아브라함, 이삭,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많은 자손과 땅을 기억으로 맹세 않았습니까?"
뜻을 돌리셨다.
모세는 내려와 양면에 친히 글을 새기신 돌판.
(같이 내려온) 여호수아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옵니다."
"노래하는 소리구나"
돌판을 깨고, 송아지 부셔 물이 뿌리고 마시게 하고
아론에게 "너 뭐하는거냐?"
아론 "이 백성 악한 거 아시잖아요. 신을 만들라해서, 당신 행방을 모른다해서,
제가 금고리 빼오라해서 그걸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더라고요"
아론이 방자하여 백성을 방자하게 했고,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했다.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야훼의 편에 있는 자는 다 내게 나오라."
레위들이 나아오자,
"야훼께서 이 문에서 저 문까지 허리에 칼을 타고
이웃, 친구, 형제를 죽이라 하신다"
3000명이 죽었다.
모세 "각 사람이 자기 아들과 형제를 쳤으니 야훼께 헌신하게 되었다.
그가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
모세 "너희가 큰 죄를 범했다. 나는 야훼께 올라간다. 속죄가 되었으면 좋겠다"
야훼께 "슬픕니다. 금 신을 만들어 큰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사하시옵소서. 그게 아니면 저도 생명책에서 지워주시옵소서"
야훼 "누구든지 범죄하면 책에서 지운다.
이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너 앞서 살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갚아줄 날에는 그들의 죄를 갚아줄 것"
야훼께서 백성을 치시니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었기 때문.
33장
야훼께서 모세에게
"너는 네가 이집트에서 인도한 이들과 함께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네 사자가 앞서 갈 것이니, 7족속 쫓아내고 그 땅에 가겠지만,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는다.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한다"
백성들은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한 사람도 자기 몸을 단장 않고
야훼께서 모세에게
"너는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
내가 너희 가운데 이르면 너희를 진멸할 것이다.
장신구를 뗴어내면, 내가 너희를 어떻게 할지 정하겠다"
호렙산에서부터 장신구를 떼고,
모세가 장막을 취하고, 진과 거리를 두고, 그걸 '회막'이라 부르더라.
야훼를 앙망하는 이들은 진 밖에 있는 회막으로 나아가고,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장막 문에 서서 모세를 보고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 구름기둥이 회막 문에 서서 야훼께서 모세와 말씀하시고
백성은 그걸 보고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고
야훼는 모세와 친구처럼 얘기하시고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
모세 "보소서. 이 백성 인도하라 하시면서, 함께 보낼자를 지시 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전에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 입었다 하셨습니다.
그게 사실이면, 주의 길을 보이시고, 내게 주를 알리시고
은총 입게 하시고, 이 백성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야훼 "내가 갈 것이다.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모세 "친히 가시는 것 아니면 올려보내지 마소서.
그리고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입은 것을 어찌 알 수 있습니까?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한 것으로 아는 것 아닙니까?"
야훼 "너는 은총 입었고, 이름으로도 널 안다."
모세 "원컨대 주의 영광 보이소서"
야훼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으로 네 앞에 지나게 하고, 야훼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은은, 긍긍. 너는 얼굴 못본다. 얼굴 보면 설 자가 없다.
한 장소의 반석에 서라. 너를 틈에 두고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너는 등을 보고 얼굴은 못볼 것"
34장
야훼 "너는 돌 판 둘을 다시 다듬어 만들어라. 다시 쓸 것이니,
아침까지 준비해서 아침에 혼자 올라와서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라.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모세가 그렇게 함. 야훼는 구름 가운데 강림.
야훼의 이름을 선포하심.
"야훼라 야훼라 자비롭고 은헤롭고 노하기를 더이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신.
인자는 천 대, 악과 과실은 3,4대"
모세 "제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우리와 동행하소서.
목이 뻣뻣한 백성입니다.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로서"
야훼 "보라 언약을 행한다.
내가 아직 아무 사람에게도 행하지 않은 이적을 행할 것이고,
너희 나라 백성이 다 볼 것이고, 두려운 것이다.
오늘 내가 명한 것을 삼가 지키라. 7족속 쫓아내리니,
너는 그들과는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올무가 될 것.
도리어 그들의 제산, 주상, 상을 찍을 것.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 것. 질투의 하나님.
그 땅 주민과 언약하지 말 것.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이 아내 삼아 음란하게 섬길까 함.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 것.
무교절을 지킬 것. 7일간. 네가 아빕월에 이집트에서 나왔다.
첫 태생은 다 내 것. 가축도.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양으로 대속.
그렇게 안하면 목을 꺾을 것.
장자는 다 대속,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 것.
6일 노동, 7일 쉬어라.
칠칠절(보리 첫 추수), 수장절.
일년에 세 번.
내가 이방 나라 내쫓고, 매년 세번씩 날 보러 올 때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할 것.
제물 피를 유교병과 두지 말고, 아침까지 두지 말 것.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은 야훼께.
염소새끼를 어미의 젖으로 삼지 말 것"
야훼 모세에게 "이것을 네가 기록하라.
내가 이 말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했다"
40주야 금식, 야훼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판에 기록.
모세는 그걸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고,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고,
아론과 이스라엘 온 자손이 그걸 보고 두려워하고,
모세는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접근,
모세가 말하니 사람들이 가까이 옴.
모세는 전달, 말이 마치고 수건으로 가림.
그러나 모세는 야훼 앞에서는 수건을 벗고, 이스라엘에게 전하고,
다시 수건을 가리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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