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나온 드림씨어터의 앨범, A Dramatic Turn of Events를 리뷰합니다. 드림씨어터는 저의 유년 시절 고막과도 같은 존재. 늘상 제 귀에는 그들의 선율과 리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밴드가 '출애굽'을 소재로 앨범을 발매했으니, 어찌 이 앨범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일단 첫 곡, 'On The Back Of Angels'의 어설픈 번역부터 읽으소서. 이 곡에 대한 해석은 여유가 생기면 차차 올리겠습니다만, 일단 '천사'를 '권세'로 이해할 때 가사들을 새롭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이 곡에 대한 리뷰는 아마도 월터 윙크의 논의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On The Backs Of Angels"

권세들의 등 뒤에서



Standing on the backs of angels
Destined to create
Mounting the attack
While heroes carry your weight

권세들의 등 뒤에 서면,

생길 수 밖에 없는

그 공격이 시작되었네.

말들이 너의 전차를 이끄는도다.


We spiral toward disaster
Survival fading faster

우리는 재앙을 향해 몸집을 불리고,

생존은 더 빠르게 사라져가네.


Riding out the wave
Content to feed off the machine
Leading us to death
The new American dream

파도를 타고서,

기계를 먹어치우는 데 만족하며,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네.

새로운 미국의 꿈


You're blinded by your hunger
Beware, your days are numbered

당신은 당신의 배고픔으로 인해 눈이 가리워 있노라.

당신의 날들이 계수됨을 알아야 하노라.


Tears fall from the shameless
Shelter me, guide me to the edge of the water
Selfless are the righteous
Burden me, lead me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뻔뻔함으로부터 눈물들이 떨어진다.

나를 지켜주오, 나를 바다 끝으로 이끌어주오.

사랑하는 이들이 곧 정의니,

나에게 짐을 지워 이끌어주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Blurring lines drawn in between
What is right and what is wrong
Victims on the radar
Straining us along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그른가 사이에

가라앉은 흐릿한 경계들.

레이더 위의 희생자들이

우리를 줄곧 바라보고 있네.


We're onto your agenda
The dead end road to nowhere

우리는 당신들이 제시한 의제 위에 서 있어,

아무 곳으로도 뚫리지 않은 막다른 길.


Tears fall from the shameless
Shelter me, guide me to the edge of the water
Selfless are the righteous
Burden me, lead me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뻔뻔함으로부터 눈물들이 떨어진다.

나를 지켜주오, 나를 바다 끝으로 이끌어주오.

사랑하는 이들이 곧 정의니,

나에게 짐을 지워 이끌어주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solo]

Tears fall from the shameless
Shelter me, guide me to the edge of the water
Selfless are the righteous
Burden me, lead me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뻔뻔함으로부터 눈물들이 떨어진다.

나를 지켜주오, 나를 바다 끝으로 이끌어주오.

사랑하는 이들이 곧 정의니,

나에게 짐을 지워 이끌어주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Selfless are the righteous
Burden me, lead me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나에게 짐을 지워 이끌어주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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