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에 나오는 [나팔]은 무엇인가요? 성경에 보면 경고나 말을 전하는 표현 등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것은 신천지의 교리라 잘못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뜻이 잘못된 것이라면 요한계시록, 마태복음 24장 등에 나오는 나팔은 무슨 뜻인가요?
3번에서 답하겠습니다.
2. 신천지의 교리가 잘못되었다면 구약의 예언들을 풀 수 있나요? 시편, 잠언 등은 그저 시가, 교훈의 말씀에 불과한 것인가요?
당연히 풀 수 있습니다. 푸는 정도가 아니라, 그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풍성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저 교훈의 말씀에 불과한 성경 구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옳고 그르냐의 분별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이 교제하는 방식이 '말씀'이기 때문에.
오히려 신천지가 구약의 예언을 푸는 방식이 자의적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을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mjNfVF2DwNM
3. 마태복음 24장에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신천지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면 어떠한 뜻인지 하나하나 알고 싶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은 '주 재림'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메시아의 십자가 사건과 승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은 직접 만나서 풀어드리겠습니다.
4.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는 인류의 시조가 맞나요? 성경의 족보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의 탄생시기와 맞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가인 이 아벨을 죽인 후 에덴동산에서 나오게 되었을 때에 자신을 만나는 자마다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 죽이는 자들은 누구인가요?
어디서 들었나요? 족보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담이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530
5. 하나님은 정말 우리의 날짜 개념으로 7일 만에 천지를 창조하셨나요?
우리의 날짜 개념이어야 합니다. 관련된 내용은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71
그렇다면 공룡이 먼저 있었고 사람이 한참 나중에 있었던 일은 어떻게 된 것인가요?
공룡과 인류는 공존했습니다. 욥기는 아담 타락에서 아브라함 사이의 기록이고, 이 기록에 공룡으로 추정되는 언급들이 있습니다. '메헤모쓰', '리바이어던'. <빙하시대 이야기>를 읽어보시고, 또한 다음의 영상을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kTNb1e2P7Ts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고 하였는데, 땅을 창조하신 것은 그 나중인 10절에서 나타납니다. 땅을 창조하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혼돈하고 공허한 땅이 있나요?
2절의 땅과 10절의 땅은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성경으로는 earth인데, 성경에서는 '땅', '흙', '하늘에 다른 것'의 의미입니다. 2절에서 땅을 구성하는 물질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물질들이 질서잡히지 않았으나, 10절에 가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로 질서가 잡힙니다. 혼돈하고 공허하다는 말은, '없음'이 아니라 '무질서'의 의미입니다.
그 당시의 뱀은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인가요? 정말 짐승인 뱀이었나요?
그 당시의 뱀이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탄이 뱀이 형상으로 나타난 것이지요. 요한계시록 12:9을 보시기 바랍니다.
6. 요한계시록에서 편지보내라는 것은 예언이 아니라 실제 보내라는 지시라고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1절에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라고 하시는데, ‘이 후에’는 편지한 이 후라고 하여 편지한 이후에 이뤄질 일들을 보여주신다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편지 사건도 앞으로 이루어질 예언과 연결되는 예언이 아닌가요?
하나님은 요한에게 계시록에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편지를 보내라고 지시하시고, 요한은 각 교회들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을 짤막하게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일곱이란, 실제 존재했던 교회임과 동시에 완전을 상징하는 숫자이기에, 오늘 모든 교회들이 요한 편지의 수신자가 됩니다.
그리고 요한이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이란, 교회들이 겪게 될 일에 대한 예언입니다.
7. 요한계시록에서 봉한 책은 무엇인가요? 신천지에서는 이 봉한 책을 비유로 감추어진 천국복음?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이 교리대로라면 이 봉한 책의 인을 떼는 자가 나와야만 요한계시록이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 인을 떼는 자가 없다고 하는 기존 교회에서 요한계시록에 대해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봉한 책을 다른 것으로 해석하는 것인데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요한계시록 5:2~5
힘 있는 한 천사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누가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 수 있겠는가?”
그러나 하늘에도, 땅에도, 지하에도 그 두루마리를 펴서 읽을 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나는 그 두루마리를 펴 읽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울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장로 가운데 한 사람이 내게 말하였습니다.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의 사자가 승리하였습니다.
그분은 다윗의 뿌리입니다. 그분께서 일곱 군데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펴실 것입니다.”
여기서 봉한 책이란 구약성경입니다. 봉했다고 말한 것은, 구약성경의 의미를 제대로 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구약성경에 관심이 많던 에디오피아 내시도 이사야서의 의미를 몰랐으니까요.(사도행전 8:26~40) 그런데 그 구약성경의 의미를 예수님께서 자신의 삶 전체로 보여주셨습니다. 다윗의 뿌리, 예수만이 그 일곱 군데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펴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십자가 부활로 봉인이 풀렸고, 이제 예수의 재림을 통해 모두 풀릴 것입니다. 계시록 5장이 말하는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예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미 인을 떼셨습니다. '지금 인을 떼는 자가 없다'고 말하는 기존 교회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기존 교회인데,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은 봉한 책이 아닙니다. 요한이 구약성경의 상징들을 사용해서, 예수님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 요한 계시록입니다. 봉한 것(구약성경)을 풀었기에, 요한 계시록이 나온 것입니다.
8. 7번과 비슷한 질문으로 예수님께서 보내실 또 다른 보혜사는 ‘성령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 까지도 통달하신다고 하였고,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에 대해 다 깨우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어째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네. 그래서 제가 다 깨우쳤습니다. 무지하던 제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통해 예수를 알게 되었고, 그 예수께서 율법의 결말이자, 온 우주의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보혜사는 희랍어로 '파라클레이토스'로, '파라'는 '곁에서'라는 의미이고, '클레이토스'는 '말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제 속으로부터 말씀해주십니다. 신천지에서는 보혜사를 '은혜로 가르치는 (인간) 스승'으로 풀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보혜사는 믿는 이의 마음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9. ‘삼위일체’에 대해 궁금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부분이 있고, 예수님이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전하신다는 부분이 있으며, 예수님이 하나님께 부탁하여 또다른 보혜사를 보낸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3분은 다른 존재가 아닌지 어떻게 삼위일체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신천지에서 만난 친구도 이것을 묻더라고요. 하나님과 예수님은 다른 분이자 같은 분입니다. 그러나 신천지에서 말하는 것처럼, 삼위일체는 진리를 모르는 이들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구절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말씀대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 예수님은 예수님입니다. 성령님도 하나님, 예수님과 한 분이십니다. 창세기 1:26에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했을 때,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기록된 바로 그 '우리'입니다. 여기서 '우리'라 말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긴밀하게 교제하시는 한 분임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그 분은 사랑이실 수 있습니다.(요한일서 4:8) 사랑은 사랑할 대상을 전제하니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나되어 교제하시는 그 '우리'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10. ‘예정론’이 궁금합니다. 제가 대략적으로 듣기로는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들이 정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태어날 때부터 구원받지 못할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인가요?
하나님을 시간 안에 가둘때라야 그러한 논리 전개가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신, 시간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는 도식에 하나님을 가두어 놓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정하셨으나, 그것은 '과거-현재-미래'에 따라 이뤄지는 우리의 시간개념을 넘어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에 대해서 과거만을 고집할 수도, 미래만을 고집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도 "구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두려움과 떨림을 가지고 이루어가라"(빌 2:12)고 말하기도 합니다.
11. ‘부활’에 대해 궁금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 보면 우리가 다른 형체를 받는다고 되어있고, 39절에 짐승의 육체, 새의 육체, 물고기의 육체 등으로 적혀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심지어 개역한글에도 '우리가 다른 형체를 받는다'고 기록되어있지 않습니다. 37절부터 41절까지는 바울이 부활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를 든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그대로 짐승과 새와 물고기와 사람의 육체는 다릅니다. 이건 우리가 받을 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받을 몸의 형체가 각각 다르다는 말을 하기 위한 예시를 든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42절에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지금 우리가 눈으로보는 생물들의 육체가 다르듯, 죽은 자가 부활하여 받을 육체도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부활한 사람의 육체는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하늘에 속한 영광이고, 다른 하나는 땅에 속한 영광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육체는 두 가지로 나뉘어 부활합니다.
같은 내용이 요한복음 5장에도, 사도행전 24장에도 나옵니다.
요한복음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사도행전 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2. ‘천국’의 모습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여러 간증집회들이나 부흥회들을 보았을 때 천국에 대해 본 것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베드로가 빨래를 한다거나, 이 땅에서 헌금을 잘해야 천국에서 살 집이 좋다거나, 황금으로 지어진 곳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부분이 맞다면, 명백하지는 않지만 천국에서도 빈부격차 희노애락이 있다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부분이 맞나요? 이런 부분이 아니라면 천국은 어떠한 모습인가요?
천국은 모습을 말할 수 없습니다. '천국'이라는 말은 주로 마태복음에서만 쓰이는 유대인을 위한 용어인데, 병행구절에서는 '하나님 나라'라 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누가복음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그리고 여기서 '나라'라는 표현은 '통치', '주권', '다스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하나님의 다스림'이란 의미입니다. 따라서 죽어서 가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간다고 하지 않고,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제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누가복음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들 안에 있느니라
저는 저런 말들을 하는 간증집회나 부흥회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정말 사실이라면 하나님을 만나신 분들이 잘 모르시니까 그걸 '천국'이라 표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죽어서 가는 장소가 아닙니다.
'헌금 잘해야 천국에서 살 집...' 이런 말들은 거짓이지요. 성경에 그런 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하나님의 다스림(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수 없는데 모습을 그려달라는 질문도 잘못 되었습니다. 천국은 우리 안에서 이뤄지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13. 요한계시록의 144,000, 용, 음녀, 니골라당, 7머리 10뿔 가진 짐승, 니골라당, 땅에서 올라온 짐승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게마트리아(수비학)'라는 표현법이 있었습니다. 즉, 숫자를 가지고 의미를 표현합니다. 흔히 666으로 알려진 숫자는 게마트리아 용법으로 '네로'를 가리킵니다. 마찬가지로 요한 계시록의 144,000은 12라는 완전수(그래서 12장로, 12제자입니다. 유대인에게 12는 7과 더불어 완전한 숫자입니다.)를 제곱하고, 거기에 '많음'을 상징하는 1000을 곱해서, 허다하게 많음을 뜻하는 숫자입니다.
용은 앞에서 말했던 옛 뱀. 사람을 하나님 뜻따라 살지 못하게 하는 사탄입니다. 음녀는 그 사탄을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고, 7머리 10뿔 가진 짐승은 다니엘서 7장에 나오는 괴물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 괴물들은 모두 '악'을 가리키는 표현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그 괴물들을 로마라 오해했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싸움은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 아니라, 어둠의 권세와의 싸움이라 말씀하셨습니다.(에베소서 6:12)
신천지가 세상을 종교세계로 국한하고, 기성교회와 자신들의 종교전쟁으로 계시록을 읽는 것이 거짓인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저 위에 언급된 것들을 모두 특정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사탄의 꾐에 빠진 상황입니다.
14. 새하늘과 새땅은 무엇이고, 증거장막성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말 그대로 새롭게 될 창조세계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처음 창조된 옛 하늘과 옛 땅이 아니라 새롭게 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특정 종교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우주 전체를 새롭게 합니다.
계시록 15:5에 나오는 증거 장막 성전은 세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장막은 광야시대의 성막을 가리키는데, 그 안에는 하나님의 증거들이 들어있습니다. 십계명 두 돌판,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가 있습니다. 이 증거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는 증거들입니다. 이 증거들을 품은 성막은 가나안 정착하면서 성전이 되었습니다. 그 성전에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전은 무너지고, 예수님은 이제 자신의 육체가 성전이라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2:21) 그리고 그 분에게는 하나님 임재의 증거인 성령이 계셨습니다.
따라서 증거, 장막, 성전 이 모두는 부활하신 예수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성령으로 말씀하시는 새 육체의 예수님이 증거장막 성전입니다.
유재열의 장막성전 이후 생긴 과천의 일파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허구와 거짓의 실상교리를 계시록에 짜맞추어, 자신들을 증거장막 성전이라 하는 것은,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위조된 내용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youtu.be/mjNfVF2DwNM?t=9m59s
15. 성경에서는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왜 신학을 배우기 위해서 돈을 내고 공부해야하나요? 돈을 내는 것 자체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과 왜 다른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값없는 생명수'는 '성경 공부'를 뜻하는 게 아니라 '성령'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신학교 운영을 위해서 돈을 내고 신학을 하지만, 공부를 한다고 성령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를 주라 고백하고, 그를 따르는 자, 예수께서 육체로 오심을 시인하는 자(요한일서 4:2)에게 성령이 있습니다.
성령을 돈으로 사고 팔고자 했던 경우에 대해서는 사도행전 8장의 마술사 시몬의 이야기에 나와 있습니다.
사도행전 8:18~21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신학은 올바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성경 연구의 결과물을 얻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물은 성령을 받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성령은 그 누구도 돈으로 받지 않습니다.
16. 신천지에서는 물, 불, 바람 등을 말씀으로 해석합니다. 이것은 아예 잘못된 것인가요?
물, 불, 바람이 나오면 모조리 말씀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그 구절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욥기에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욥 28:25, 개정) 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럼 이것을 "말씀의 무게를 정하시며, 말씀의 분량을 정하시며"라고 이해해야 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그냥 우리가 경험해봐서 알고 있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바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의 앞 뒤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문맥을 살피는 일이 단어의 의미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일입니다.
17. 모세시대에 하나님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역사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그 구름은 이동 중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고, 멈췄을 때에는 성막을 가득 채웁니다. 그 성막은 이스라엘 진영 한 가운데 있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불기둥은 밤에 야생동물로부터 지켜주고,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 허허벌판 광야의 어둠 속에서 짙은 구름만 있던 것보다, 따뜻하고 밝은 불기둥이 있는 것이 낫지요. 하나님은 디테일하게 이스라엘을 돌보셨습니다.
게다가 구약에서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 곧 성령을 상징합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이며, 그들 안에 성령이 있으니 그들이, 그리고 제가 곧 성막, 성전이기도 합니다.
18. 계시와 묵시가 같은 것이라면 왜 두 개 다 적혀있는 것인가요?
개역한글에서 구약성경에서는 '묵시'라는 단어로, 신약성경에서는 '계시'라는 말로 번역했습니다. 같은 의미임이 연구되어서 개역개정부터 '묵시'와 '계시'가 모두 '계시'로 통일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개역한글만 보자 하니, 이 구분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19. 구약에 보면 ~~고기는 부정하니 먹지말라고 되어있는데 우리는 왜 그것을 먹고 있는 것인가요?
사도행전 10장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읽어보세요. 먹어도 됩니다. 부정한 고기를 먹지 말라고 한 것은,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을 구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그 구별은 구별된 이스라엘을 통해 메시아 예수를 예고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께서 오셨기 때문에, 더이상 유대와 이방을 가르던 구별이 불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사도행전 10장에서 그동안 금지되었던 음식을 모두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0.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온전한 것이 오면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폐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계시록의 예언도 이뤄지지 않았고 방언도 하고 있다면 온전한 것이 온 것이 아닌데, 이것은 무엇인가요?
여기서 온전한 것이란, 뒤에 나오는 12절의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온전히 아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 일이 일어나는 때는 승천하신 예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주의 날에 그리 될 것입니다. 그 날에는 방언도, 지금 제가 이렇게 쓰는 글들도 불필요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시는데, 방언으로 할 것이 무엇이며, 이렇게 논리를 펼 게 무엇이겠습니까? 그 분의 인격에 대해 설명하고 표현할 이유가 없이, 우리가 그 분의 인격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지식도 있고, 방언도 있습니다. 계시록 예언이 자꾸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시지만, 계시록 예언의 이뤄짐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예수의 초림은 예언 이룸의 시작이었고, 재림은 그 완성입니다.
그 근거를 계시록 12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jaeduggi.tistory.com/290
21. 믿으면 구원이라고 하였는데, 마태복은 7장 21절에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였고, 사복음서 여러 곳에 말씀을 지키는 자라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하였는데, 그냥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인류는 데카르트 이후 '앎'과 '실천'을 나누어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도 그 영향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믿음'을 '지적 동의' 정도로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 '믿음'이라는 말은 '말씀대로 실천하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충성'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따라서 그냥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말씀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됩니다'가 됩니다. 마태복음 21:23~32의 예수님께서 들려주시는 두 아들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입으로 "네"라고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게다가 야고보는 실천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로 죽은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냥 지적 동의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따른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22. 호세아 4장 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정말 믿기만 하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몰라도 되는 것인가요?
21번 답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모르는데 실천할 수 없고, 실천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야고보서에서도 그러한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야고보서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호세아 4:6의 '내 백성'은 1차적으로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패역한 이스라엘을 이방 제국을 들어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후 그 패역한 이스라엘 한 가운데 예수님이 오셔서, 새로운 이스라엘을 부르실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구약 이스라엘 백성에게 없는 '참 지식'이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망하지 않는 길입니다.
그러나 신천지 측에서는 저 '지식'을 '보혜사 이만희로부터 배운 성경해석'이라 말합니다. 그 성경해석이 없으면 망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억측은 23번 질문과도 연결됩니다.
23. 신천지에서 구약시대의 일은 미래의 일을 예표한 것이라고 배웠고, 이 관련성구로 히브리서 8:5을 들었었습니다. 이 부분이 잘못된 것이라면 히브리서 8장 5절은 어떤 내용인 것인가요?
맞는 말입니다. 구약은 이스라엘 자신들에게 있어서 미래의 일. 즉 메시아 예수를 예표한 책입니다. 히브리서 8:5도 그러한 내용입니다. 분명한 것은, 히브리서 8:5는 메시아 예수를 예표함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만희와 신천지 집단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입니다. 메시아 예수를 가리키는 구절들을 이만희에게로 교묘하게 초점을 틀어버립니다. 앞에서의 호세아도, 히브리서도 예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예수께서 '영으로 재림'할 것이라는 거짓을 가르치며, 예수께서 육체로 오실 것을 부정합니다. 호세아 4:3. 히브리서 8:5,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라는 진리를 왜곡하는 목적은 단 하나, 예수가 아닌 이만희에게 포커스를 맞추기 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youtu.be/mjNfVF2DwNM?t=20m47s
24. 세례요한이 끝까지 옳은 일을 한 것이라면 왜 죽임을 당한 것인가요? 말씀을 전하다 죽었다면 순교이지만, 말씀을 전하다가 죽은 것이 아닌데 이 죽음은 왜 있었던 건가요?
끝까지 옳은 일을 하다가 죽임당한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유관순도 그러하고, 베드로도 그러하고, 심지어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당시 유대의 왕을 자처하던 헤롯이 자기 동생의 부인과 결혼하자 세례요한은 그것을 말했고, 그것을 고까워하던 헤로디아의 음모에 의해 죽임당했습니다. 요한이 그렇게 했던 것은,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에게 목숨을 걸어서라도 말해야 하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세례요한의 죽음을 들으시고, 그제서야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성경은 세례요한이 마지막 선지자라 기록하고 있습니다.(마태복음 11:13) 예수님이 세례요한의 죽음 소식을 들으시고 사역을 시작하신 것은, 세례요한이 마지막 예고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간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결론이십니다. 따라서 결말이 등장했으니 새로운 선지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지자는 요한까지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로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신천지는 배도-멸망-구원의 도식으로 성경을 억지로 풀고자 하기 때문에, 세례요한도 배도, 멸망한 이요, 엘리야도 배도 멸망한 이로 해석합니다. 이것이 갖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음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mjNfVF2DwNM?t=6m43s
25.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였는데, 신천지에서는 바늘귀가 바늘구멍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낙타가 들어가는 좁은 통로인 바늘귀라는 곳이 있었고, 여길 들어가기 위해서는 낙타가 매고있는 짐들을 내려놓아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존교회에서는 바늘구멍이라고 배웠구요. 만약 바늘구멍이 맞다한다면 부자들은 천국을 아예 못간다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바늘귀에 대한 설명이 제가 들었던 것이 맞다면 이 부자는 육적부자를 말하는 것인가요?
기존교회인 우리 교회에서도 바늘문이라 가르칩니다. 제가 2013년에 했던 설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jaeduggi.tistory.com/78) 기존교회는 대단히 많으니, 몇 개의 사례를 가지고 기존교회의 의견을 대표할 수 없습니다.
부자는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것'(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입니다.)은 당연합니다.
26.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가요?
고린도후서 5:14~18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을 믿는(예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뜻) 사람들은 부활이 약속되었습니다. 그 약속의 보증으로 성령이 주어졌습니다.(바로 위 고린도후서 5:5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 부활의 예수를 믿어 2) 성령을 받아 3) 자신의 부활도 약속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피조물의 의미입니다.
27.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해결되었으면 죽음이 없어야 하는데,(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였기 때문에) 왜 우리는 아직 죽음이 있는 것인가요?
당신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릇된 교리에 빠진 신천지에 대한 하나님의 즉결심판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돌아오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3:9~13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성령 하나님께서 오늘 쓴 이 글을 정리할 수 있는 본문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질'이 앞에서 질문하셨던 혼돈의 땅입니다. 옛 땅이 다시 혼돈과 공허로 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땅은 새롭게 다시 창조될 것입니다. 그것이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리고 그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속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들입니다.(로마서 8장이 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수로 인해 사망은 패배하였으나, 아직 살아있습니다. 마치 다니엘서 7장의 마지막 괴물의 숨통이 아직 붙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사망이 완전히 소멸하는 날, 거짓을 따르고 있는 당신은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 사망은 숨통이 붙어 있고, 당신은 참소망을 믿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예수가 아니라 이만희를 따르다가 악인의 부활로 나아오겠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 한자로 하면 신천지인데, 이것은 이만희가 만든 이단사교집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롭게 될 우주 전체요, 우주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성령을 받고, 성령 받음은 자신이 새 하늘과 새 땅의 상속자로 인정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천지 교인들은 성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4: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요한이서 1:7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신천지는 예수님의 초림은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한다고 말하지만, 요한이서 1:7에 "임하셨음"이 아니라, "임하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의 몸을 통해서 영으로 재림하시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그 몸으로(신령한 몸에 대해서는 https://youtu.be/mjNfVF2DwNM?t=20m3s) 예수는 계시고 다시 오십니다. 그 때 새 하늘과 새 땅, 종교세계를 넘어 우주 전체가 새로워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은, 말씀이 이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 영광의 부활로 나아올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당신에게 열려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답변들을 모두 확인하는데 많은 노고와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나는 될 수 있도록 알아듣기 쉽게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요일날 뵙겠습니다. 오늘밤 나는 성령께서 당신도 인정해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