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장부터 두 번째 비유가 이어진다.

 

45장

  "이것은 두 번째 비유이다"로 시작하고, 비유의 주제에 관해 감추지 않는다(따라서 비유를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 "영들의 주님의 이름과 거룩한 자들의 증거들을 부정하는 자들에 관한 것"

  이들은 하늘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땅으로 내려가지도 못하며, 고통과 환란을 위해 보존된다(낙원도 스올도 허락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첫 번째 문장에 제시된 내용이 자세히 상술된다)

 

[1] "그 날에"

 

  "그 날에" 택한 자(메시아)는 영광의 보좌에 앉으며, 저 부정하는 자들의 행위를 선별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안식처는 없고, "택한 자들", 곧 "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에 호소하는 자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고통스러울 것이다(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떠오른다).

  "택한 자"는 그들 가운데 거하며,

  나(야훼)는 하늘을 변화시켜 영원한 축복과 빛으로 만들고(이때의 "그들"은 "...이름에 호소하는 자들"일 것이다),

  땅을 변화시켜 택함 받은 자들을 그곳에 거하게 할 것이나, 죄와 악을 행한이들은 그 땅을 밟지 못한다.

  야훼는 그들을 앞에 두고 보며 샬롬으로 만족하는 반면, 죄인들은 지면에서 멸망할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

 

46장

  "거기서 나(에녹)는"..."날들의 머리(첫날)"를 창조하신 분의 양털과 같은 머리를 본다.

사람 같은 다른 분이 그분과 함께 있는데, 얼굴은 거룩한 천사들의 얼굴처럼 은혜로 가득하다.

에녹은 동행하며 비밀을 보여준 천사에게 묻는다(에스라와 사도 요한처럼).

 

  "그 인자(벤 아담이 아닌, 바르 에나쉬)는 누구이며, 어디로부터 왔습니까? 왜 그분은 날들의 창시자와 함께 걷고 있습니까?"

  "그분은 의를 갖고, 의와 함께 하는 '인자'이다.

  그는 숨겨있는 보물을 드러내 보이실 것. 영들의 주님께서 그이를 택했기 때문.

  인자의 받을 몫은 다른 자들의 것보다 영원히 뛰어남.

  인자는 왕들과 권세자들을 몰아내고, 힘있는 자들의 고삐와 죄인들의 이를 부술 것.

  그들이 그분을 높이지 않고, 그들의 통치권의 출처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

  권력자들을 수치스럽게, 흑암이 그들의 처소가 되며, 구더기들이 그들이 머물 장소에 있을 것. 거기서 소망 찾지 못할 것. 왜냐하면 영들의 주님의 이름을 높이지 않았기 때문.

  이들은 하늘의 별들을 관리하며, 지극히 높으신 분을 대적하여, 그들의 손으로 마른 땅을 짓밟고 차지하며 거주하는 이들. 이들의 행위는 사악하고, 이들의 세력은 부유함에 있으며, 그들의 믿음은 그들이 만든 우상에 있고, 영들의 주님의 이름을 거절함.

  그들은 신실한 이들의 집과 그의 회중의 집에서 쫓여나게 될 것."

 

[2] 여덟번의 "그 날들에"

 

47장

  "그 날들에(1)" 의로운 자들의 기도와 피가 땅에서 주님께 상달될 것.

  "그 날들에(2)" 하늘 높은 곳에 사는 거룩한 이들이 찬양할 것, 의로운 자들이 흘린 피로 인해 '의로운 자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바른 심판이 집행되며, 그들이 영원히 고통당하지 않게 하소서'라 탄원할 것(계시록 6장처럼).

  "그 날들에(3)" 보좌에 앉은 날들의 창시자를 보았는데, 생명책이 펴지고, 그분의 모든 군대와 법정이 세워짐. 의로운 자들의 충만한 수, 의인들의 기도, 의로운 이들의 피가 주님 앞에 수용되며, 거룩한 자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넘침.

 

48장

  그 장소에 의의 샘, 그 주위에 많은 지혜의 샘들, 모든 목마른 자들이 마시고 지혜로 채워지고, 마신 자들이 의로운 자들과 처소를 함께. 그때 인자가 호명되고, 그분의 이름이 날들의 창시자 앞에서 불려졌다. "태양과 별자리들이 창조되기 전, 하늘의 별들이 만들어지기 전, 그의 이름은 영들의 주님 앞에서 불려졌다."(시점이 갑자기 태초 전으로 이동한다, 내용은 같은데)

  그이는 의롭고 거룩한 자들의 지팡이, 열방의 빛, 마음이 슬픈 이들의 소망, 마른 땅에 사는 모든 이들이 그분께 경배. 이것을 위해 세상이 창조되기 영원 전부터 인자는 택함 받았고, 그분 앞에서 숨겨짐.

 

  그러나 "영들의 주님의 지혜"가 그분을 의로운 자들에게 드러냈다. 왜냐하면 불의한 세대를 미워하시고, 의로운 자들이 받을 몫을 지키셨기 때문에. 불의한 세대의 모든 업적을 함께 미워하는 의로운 자들. 구원은 이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있다.

 

  "그 날들에(4)" 땅 가진 이들은 자신들의 일들 때문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환란과 고난의 날에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을 것. 이 사람들은 택한 자들의 손에 넘겨질 것, 불 속에서 타는 지푸라기 처럼. 물 속에 던져진 납처럼. 이들은 의로운 자들 앞에서 불타고 가라앉아서 흔적도 발견되지 않을 것. 이들이 고통받는 날에 땅이 쉴 것이고, 이들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것이고, 손 잡아주는 자가 없을 것. 이것은 영들의 주님과 그분의 메시아를 부정했기 때문.

 

49장

  지혜가 부어지고, 영광은 멈추지 않을 것.

  그분 안에 지혜의 영, 깨달음을 주는 영, 분별과 능력의 영, 의 안에서 잠든 이들의 영이 있다.

  그분은 은밀한 일들을 심판하고, 누구도 그분 앞에서 거짓말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메시아가 그분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인과관계 확인, 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이유가 메시아 선택일까?)

 

50장

  "그 날들에(5)" 거룩한 자들과 택함 받은 자들에게 변화가 있을 것, 날들의 빛이 그들 위에, 영광과 영예가 거룩한 자들에게.

  고난의 날에 죄인에겐 재앙이, 의인에겐 그 이름의 승리가, 

  그분은 이것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셔서 그들이 회개하고 손의 행위를 버리게 하실 것.

  이들은 영예 없이 구원을 얻고, 주님은 자비를 베푸실 것.

  회개하지 않는 자는 멸망할 것이고, 더 이상 자비가 없을 것.

 

51장

  "그 날들에(6)" 땅, 스올, 아바돈은 받았던 것을 되돌려 줄 것.

  그분은 의롭고 거룩한 자들을 그들로부터 택하실 것, 그들이 구원받은 날이 가까왔기 떄문.

  택함 받은 그분(메시아)이 "그 날들에" 보좌에 앉으실 것. 모든 지혜의 비밀이 그분의 입에서. 주님께서 그를 영화롭게 하셨기 떄문.

  "그 날들에(7)" 산들은 숫양처럼 뛰고, 언덕들도 어린양처럼 뛰고, 그들의 얼굴은 하늘의 천사처럼 기쁨으로.

  "그 날들에(8)" 메시아가 일어나시고, 땅은 기뻐하고, 의인들은 거기서 살며, 택함 받은 자들은 그곳을 다닐 것.

 


[3] 서쪽에서 본 것들

 

52장

  "그 날들 후에" 에녹은 회오리 바람으로 옮겨져 서쪽에 당도했다.

  거기서 하늘의 비밀들, 땅에서 일어날 모든 것, 일곱개의 금속으로 구성된 산을 봄. "이것들은 무엇입니까?", "이것들은 메시아의 주관과 통치를 드러내기 위해 있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너는 보게 될 것. 일곱 금속들은 그분앞에 녹는 초, 흘러내리는 물, 그분의 발 아래서 쇠약해질 것. 그날들이 금속들로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을 것이고, 도망갈 수도 없을 것. 전쟁 도구 재료도 없고, 메시아가 하나님 앞에 나타나실 때, 모든 것은 쓸려나가고 지면 위에서 파괴될 것"

 

53장

  나는 깊은 골짜기를 보았다. 땅, 바다, 섬에 사는 모든 자들이 재물을 가져오나 골짜기를 채울 수 없고, 그들은 죄인들인데 땅에서 멸망당하고 쫓겨날 것. 징벌의 천사들이 사탄을 고문하는 기구를 준비하고, "누구를 위한 기구입니까?", "땅의 권력자들을 위한 것이다. 이후에, 하나님이 그분의 회중을 나타나게 하실 것이고, 그 이름으로 그들은 훼방 받지 않을 것이며, 산들은 평지되고, 언덕들은 샘과 같게 되고, 의인들이 죄인들로부터 악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게 될 것"(육에녹 역에는 닫는 따옴표 없음)

 

54장

  에녹은 땅의 다른 부분에서 불이 있는 깊은 골짜기를 보았다. 고문도구와 잴 수 없는 무게의 쇠사슬이 제작되고,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아자젤의 군대를 위한 것, 그들을 무저갱에, 돌로 막아둘 것. 네 천사가 그 위대한 날에 이들을 불타는 용광로로 던질 것. 왜냐하면 이들이 사탄의 종이 되어 땅에 사는 이들을 타락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갚는 원수 갚음. 

  그 날들에 주님의 징벌이 임하고, 하늘 위와 땅 밑의 모든 물들의 저장소가 열리며, 모든 물은 하늘 위의 물과 합쳐질 것. 하늘 위의 물이 남자, 아래 물이 여자. 땅에 사는 모두와 하늘 끝들에 사는 모두 제거될 것. 이 일로 그들은 범죄의 사악함을 인정할 것이며, 파멸될 것." (이 내용들이 노아의 홍수 이전 사건임을 다시 상기시킨다)

 

55장

  이후에 날들의 창시자께서 후회하며 말씀하신다. "내가...멸망시켰구나", "이제부터 이렇게 하지 않을 것, 무지개가 하늘의 증표. 환란과 고통의 날에 내가 진노의 얼굴로, 천사들의 손으로 그들을 붙들고자 할 때, 나의 징계와 진노가 그들 위에 머물 것이다. 마른 땅에 거하는 왕들과 권력자들아, 너희는 택한자가 어떻게 영광의 보좌에 앉는지와, 영들의 주님의 이름으로 아자젤과 그의 동료들과 그 모든 군대들을 심판하게 될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56장

  에녹은 거기서 징벌의 천사들의 군대를 보았고, 그들은 쇠사슬과 놋사슬을 갖고 있었다. "누구에게 가고 있습니까?", "각자 자기가 선택하고 소중히 여기는 자들에게...그들은 골짜기의 갈라진 틈으로 던져지게 될 것. 그들의 생명의 날은 끝날 것. 그때 천사들이 모여 파르티안과 메디아의 동쪽으로 자신들을 건질 것, 천사들은 왕들을 선동하게 하여 그들이 '내가 택한 자들'의 땅을 타작마당처럼 짓밟을 것, 다져진 통로가 될 것. 그러러나 '의로운 자들의 성'이 그들 말들에게 장애물이 될 것이고, 자기들끼리 학살할 것. 그들의 오른손이 스스로에 대해 강해져서 가족끼리 시체가 찰 때까지 학살. 스올이 그들을 먹고, 택한 자들의 면전에서"

 

57장

  이 일 후, 전차탄 사람들과 군대를 보았고, 그들은 바람을 타고 동에서 서로와서 남으로. 엄청난 진동. 모든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영들의 주님께 경배할 것이다. 두 번째 비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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