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편지들/콜로사이의 씻어난 이들에게

골로새서 1:15~20 : 세상을 뒤집는 시

파다고기 2014. 10. 8. 08:23

-13356일 (만 36년6개월22일) 목요 모임에서 강의


II. 바울 소개와 주제 도입(1:3~2:5)

1. 감사
2. 기도와 묵상(1:9~23)

  1) 바울의 기도 : 하나님을 아는 지식(1:9~12a)

  2) 감사의 이유

    (1) 새로운 출애굽

    (2) 그리스도 안에서의 창조와 새 창조(1:15~20)

    (3) 골로새서에서의 새 창조(1:21~23)

3. 바울의 사역과 저작동기


골로새서 1:15~20


[1] 단락 1 : 창조의 지혜이신 예수

그이는 아이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

왜냐하면 그이 안에서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기 때문.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만물)

  곧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높은 자리나, 권력이나, 

    통치권이나, 권한들이나 할 것없이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네

그이를 통해 그리고 그이에 이르도록.


[2] 단락 2, 단락 3 : 지혜이신 예수님과 그분의 몸인 교회

그이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으니,


[3]

그이는 공동체, 

  유기체적인 몸의 머리.


[4] 단락 4 : 부활로부터 시작되고 만물에 화해에 이르는 새 창조

그이가 아르케요, 

  죽은이들 가운데서 먼저나신 자

    이는 만물안에서 그 자신이 처음 되기 위함이라.


그이 안에서 모든 흘러넘침이 머무는 것

  좋게 생각하시고

그이를 통하여 만물이 완전히 화해하여 그에 이르는 것을 

  (좋게 생각하시어),

평화를 이루셨네,

  그이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 그이를 통하여

  이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 모두에게.


-"창세기 1:1을 잠언 8:22와 연결시킴으로써 '지혜'를 예수께 적용하는 시" (C.F.Burney, 1925)

a) '지혜'는 창조세계를 보존시킨다(잠언 8:25~27), 

b)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창1:26~28, 시8:6~8), 

c) 인간 need 지혜

이스라엘에게 "지혜"는 곧 토라였고, 그 토라를 맡은 이들이 이스라엘.

그 토라의 인격화가 지혜이고, 지혜는 곧 예수, 성육신.

예수는 지혜로서 창조세계를 보존시키며, 공동체는 그분의 사역에 동참한다.


-"먼저 나신 자"(장자)에 대한 구약과 신약의 반향들

: 출애굽기 4:22, 에레미야 31:9, 시편 89:27 그리고 로마서 8:29의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


-'하늘 + 땅 = 만물' 을 보여주는 좋은 본문. 게다가 '하늘'과 '땅'의 의미도!


-그리스도는 본래 주님이셨지만, 죄와 죽음을 물리치심으로 실제로 주님이 되셔야만 했다(로마서 1:3,4, 사도행전 2:36). 인정, 입증, 보여주고 증명.


-하나님께서 좋게 생각하신 '예수 안에서의 충만'과 '예수를 통한 세상과의 화해'. 고린도후서 5:19


-19절의 희랍어 본문에는 '하나님'이 없지만, "모든 흘러넘침"은 "하나님이 모든 흘러넘침으로"의 완곡한 표현일 것


-"그이 안에서" - "그이를 통하여"- "그에 이르는 것"

16절과 순서가 동일. 이때 "그에 이르는 것"의 '그'는 누구? 하나님.


-재차 강조하는 역할의 "그이를 통하여"가 NIV에서는 생략되어 있다.


-이 시의 큰 두 가지 주제가 뒤에서 상술된다. 

1) 지혜와 율법의 역할을 예수가 담당하셨다(2:6~23)

2)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기 시작한 인간이 새 창조의 서막(3:5~4:6)


-단락 간의 관계를 키아스무스 안에서 이해 : 창조와 새 창조로 감싸있는 에클레시아


-그리고 이 새 창조의 시는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는 골로새교회에 적용된다. "여러분"




11528日(만31년 6개월 20일),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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